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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삼국', 전쟁과 육성의 재미 극대화한 신개념 삼국지

박진감 넘치는 전쟁의 재미 ‘엄지척’ ··· 높은 자유도와 유저 편의성 배려 ‘감동’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8.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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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82호 기사]

‘철혈삼국’은 씽페이 유한회사에서 개발하고 채플린게임에서 퍼블리싱하는 삼국지 배경 기반 모바일게임이다. 삼국지 게임들의 전통적인 시뮬레이션 요소를 기반으로 RPG의 높은 자유도를 결합해 기존 삼국지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철혈삼국’에서 유저는 군주가 아니라 장수가 돼 게임을 이끌어 나간다. 그 덕에 내정에 필요한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전쟁과 부대 육성의 재미를 극한까지 추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 삼국지 게임들의 주요 전장이 성과 영토였다면, ‘철혈삼국’은 성과 성을 잇는 길목에서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전투 양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한 매력 요소다.
삼국지 원작의 고증에 얽매이지 않고 유저가 자신의 입맛대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한 것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이외에도 PvP, PvE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준비해 유저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 장 르 : SLG + RPG
● 개발사 : 씽페이 유한회사
● 배급사 : 채플린게임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20년 9월 14일 예정

실감 나는 전쟁 콘텐츠
기존 삼국지 게임과 ‘철혈삼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장’이다. 대체로 삼국지 게임에서 전쟁은 성을 메인으로 펼쳐진다. 그 때문에 전쟁은 공성 아니면 수성의 일방적 형태로만 벌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철혈삼국’에서는 성과 성을 연결하는 길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적군을 물리치고 성을 공략해서 점령하는 방식은 같지만, 공성과 수성이 공존하는 양방향성 전장에서 새로운 방식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공성과 수성이 동시에 이뤄지는 독특한 전장를 경험할 수 있다
▲ 공성과 수성이 동시에 이뤄지는 독특한 전장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쟁에서 최대 999부대를 투입할 수 있어 999 vs 999의 대규모 백병전이 가능하며, 유저가 전장 안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부대를 콘트롤하는 것이 가능해 현장감 넘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 병사가 없지만 매복이 있는 척하며 적을 속이는 ‘공성계’나 한 쪽을 공격하는 척하면서 다른 쪽을 공격하는 ‘성동격서’ 전략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선택과 집중으로 편의성 잡아
군주를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를 메인으로 삼는 여타 삼국지 게임들과 달리 ‘철혈삼국’에서는 장수제를 도입해 유저가 장수가 되어 게임을 진행해 나간다. 덕분에 강해지기 위해 치수부터 기술개발까지 일일이 내정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무장의 육성과 영토 확장에만 집중할 수 있다. 전쟁을 통해 획득한 성지는 자원을 생산해 병력을 보충하고 사냥 시스템을 통해 무장 육성을 도모하는 병참기지의 역할을 한다.
 

최대 999부대를 동원해 대규모 전쟁를 벌일 수 있다
▲ 최대 999부대를 동원해 대규모 전쟁를 벌일 수 있다

또 육성 과정에서 유저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자동으로 무장의 경험치를 획득하는 훈련 콘텐츠를 도입해 시간을 절약하고 전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무장의 경험치를 다른 무장에게 전승할 수 있는 기능도 존재하여 새로운 무장을 획득할 때마다 손쉬운 육성이 가능하다. 이런 시스템들을 통해 다양한 무장들을 필요할 때마다 전략적으로 기용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취향대로 즐기는 자유
자유도가 매우 높은 것 또한 ‘철혈삼국’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천재 군사 제갈량을 전장을 휩쓰는 무신으로 육성할 수도 있고, 장비 같은 맹장을 학자로 키워내는 것도 가능하다. 삼국지의 수많은 영웅들을 내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성지에서 사냥을 통해 무장을 육성해보자
▲ 성지에서 사냥을 통해 무장을 육성해보자

자유로운 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풍부하다. 성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전쟁과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PvP 콘텐츠, 역사적으로 유명한 남만 정벌 같은 PvE 콘텐츠, 심지어 삼국지의 역사를 학습하면서 보상까지 얻을 수 있는 퀴즈 콘텐츠까지. 삼국지 원작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필 콘텐츠들을 야무지게 담아낸 ‘철혈삼국’은 오는 9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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