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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콘텐츠 활용 가이드라인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2.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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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는 금일 ‘사이버펑크 2077’의 이용자 인게임 콘텐츠 활용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사진='사이버펑크 2077' 공식 홈페이지

우선, 유튜브, 트위치 등 플랫폼에서의 동영상 제작 및 스트리밍이 허용되며, 팬아트 제작 및 공유, 코스플레이 소품 제작 및 활용 등이 모두 허용된다. 또한, 오버레이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게임과 직접적으로 연동해 작동하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가능하다. 현재 ‘사이버펑크 2077’의 공식 모드 툴 지원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는 상황이지만,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이 허용됨에 따라 이용자 창작 소프트웨어 제작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모드 제작은 UI 변경, 신규 메커니즘 추가를 비롯한 게임과 함께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등의 제작이 가능하다.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여타 게임 및 서비스에 대한 모드, 독립 실행형 소프트웨어 제작을 위해선 CDPR을 통한 문의를 거쳐야 한다.
 

아울러, 게임의 동영상 및 스트리밍을 통한 수익 창출은 허용되지만, 유료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지불 장벽 외의 수단 활용은 불가함을 알렸다. 또한 해당 영상 콘텐츠를 게임과 관련이 없는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한 사용도 금지된다.
음악 저작권의 경우 게임 내 모든 음악의 리믹스는 불가하며, ‘사이버펑크 2077’ 외의 게임과의 활용도 금지된다. 동영상 및 스트리밍의 경우 CDPR이 소유하지 않은 저작권의 음악을 게임 내에서 제외한 채 플레이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한편, ‘사이버펑크 2077’은 가상의 나이트시티를 배경으로, 1인칭 시점의 오픈월드 액션 RPG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공식 한국어 자막 및 더빙이 함께 제공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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