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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5G 보급망 '전세계 최대 규모' 자신

  • 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12.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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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이 자국 내 5G 기지국을 39만 개 이상 개통함에 따라 5G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전세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차이나모바일 웨이보
출처=차이나모바일 웨이보

이와 관련해 차이나모바일 동흔(董昕) 회장은 제 6회 중국 브랜드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국의 모든 시도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자부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대피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원활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 중이며 5G 보급을 위해 이전 통신환경인 4G망의 서비스 성능을 낮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지 이동통신을 이용하는 중국인들의 반응은 냉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4G 신호조차 집에서 잘 잡히지 않는다’, ‘4G 속도가 떨어지지 않았다니 뻔뻔하다’, ‘5G 이용요금 너무 비싸다’ 등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차이나모바일 측은 이미 연간 5G 기지국 건설 목표를 초과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5G 요금제 사용자가 1억 명이 넘고, 기지국 역시 전세계 최대 규모라는 입장이다. 

중국이동의 5G 요금제 사용자가 1억 명이 넘고,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는 전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경향게임스=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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