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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中게임 판호 발급 16% 감소 ‘코로나 탓’ 

  • 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yria8@khplus.kr
  • 입력 2021.01.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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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내 판호가 발급된 게임은 1,316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 닌텐도의 중국 공식 파트너 텐센트

중국 게임매체 GameLook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판호를 획득한 게임 수는 전년도보다 254종이 줄어 16.2%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모바일게임은 92.1%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으며, PC 클라이언트 게임은 5.5%, 콘솔 게임은 2.2%, 웹게임은 0.2%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판호 발급 갯수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업무 지연 등이 영향을 준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솔 게임의 판호는 전년도보다 30%나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휴대용 콘솔게임기기인 닌텐도 스위치가 중국 현지에서 판매된 이유가 크다는 결론이다. 닌텐도의 중국 공식 파트너인 텐센트 측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닌텐도 스위치의 중국 판매량은 13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에서 판호가 발급된 외산 게임은 97종으로 전체에서 7.4%를 차지했다. 

 

[경향게임스=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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