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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크러시', 쉽고 즐겁게 판타지 필드에서 “나이스 샷!”

누구나 쉽게 즐기는 골프의 재미 ‘굿’ … 캐릭터 육성 통한 다양한 콘텐츠 ‘눈길’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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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92호 기사]

● 장 르 : 캐주얼 골프
● 개발사 : 컴투스
● 배급사 : 컴투스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출시일 : 2021년 2월 4일

간편한 조작감과 판타지 콘셉트의 필드를 무대로 귀여운 캐릭터들로 무장한 골프게임이 등장했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버디크러시’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게임은 아이템과 스킬, 착지 예상 지점 등을 선택한 후 터치 두 번으로 스윙 정확도를 정하는 방식의 손쉬운 콘트롤을 통해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간단한 조작 외에도 공의 타격점, 필드 내의 바람, 지형 등을 고려해야 하는 등 기본적인 골프 게임 요소를 가미 했으며, 필드 내에 오브젝트와 스킬 아이템 등을 통해 캐주얼성을 키웠다.
이외에도 ‘마법 골프학교’라는 배경 설정을 갖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을 차용해 장비들로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를 더했다. 기본적으로 4인의 캐릭터를 돌아가며 키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각 캐릭터를 육성해 필드에 나가거나 캐릭터들을 이용해 교내 활동 콘텐츠를 활용해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랭킹 매치, 싱글 모드, 이벤트 모드 등의 경기 콘텐츠를 준비해 다른 이용자와 실력을 겨루거나 자신의 실력을 기를 수 있으며, 매 경기에서 제공하는 보상을 통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마다 홀의 개수가 다르기 때문에 이용자는 원하는 길이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캐주얼과 전략성을 함께
캐릭터가 공을 치기 위해 자리에 선 뒤, 이용자는 화면을 터치해 공을 보낼 장소를 지정한다. 화면엔 착지 범위와 필드의 경사로 인한 추가적인 이동거리, 바람의 세기와 방향 등이 안내된다. 해당 요소들을 고려해 위치를 선정해야 한다. 착지 지점과 공의 타격 위치 등을 다 정하고 나면 샷 버튼을 눌러서 스윙을 시작한다. 골프채를 스윙하듯 샷 게이지의 하얀 바가 움직인다. 이를 맞는 타이밍에 눌러서 정확도를 정할 수 있다.
공이 그린 위에 올라선다면 이용자는 홀컵과 공 사이의 퍼팅라인과 필드의 기울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울기를 고려해 힘의 세기와 방향 등을 정해야 하며, 이때의 퍼트는 정확도 선택 없이 진행된다.
 

필드 아이템들은 게임 내 변수를 제공한다
▲ 필드 아이템들은 게임 내 변수를 제공한다

‘버디크러시’는 골프게임의 스포츠적인 재미 외에도 캐주얼적인 요소를 더했다. 소모성 아이템을 통해 티 샷의 비거리를 늘리거나 현재 설정한 타격 지점에 공이 어떤 궤적으로 날아갈지 미리 보는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기능은 한 차례 쓰고 나면 지정 횟수 외에는 다시 사용할 수 없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필드에 있는 오브젝트들은 게임에 변수를 제공한다.
우선, 이용자는 스윙을 통해 필드 아이템 캡슐의 범위 안에 공을 안착시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필드 아이템은 스윙 지점과 착지 지점 사이의 바람, 장애물 등의 영향을 무시하고 바로 배달하는 ‘웜홀’, 홀컵을 중심으로 공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생성하는 ‘블랙홀’, 현재 지면의 상태를 무시하는 ‘트러블 마스터’ 등이 있으며, 특정 오브젝트에 착지하는 것을 통해 홀 쪽으로 더욱 날아가거나 하는 등의 기믹을 도입했다.
 

랭킹 매치 단 한 홀로 승부를 겨루는 콘텐츠로, 랭크마다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랭킹 매치 단 한 홀로 승부를 겨루는 콘텐츠로, 랭크마다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경쟁 콘텐츠로 도전 욕구 자극
이용자는 게임 시작과 함께 4명의 캐릭터를 기본적으로 얻은 채 시작하게 된다. 각 캐릭터는 정확도, 비거리 등의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능력치는 이벤트 경기, 캠퍼스 콘텐츠 등을 이용하기 위한 제한 조건으로 적용된다. 아울러 캐릭터마다 매치 모드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 코인의 일일 한도와 특화된 능력치가 있기 때문에 팀 캐릭터를 골고루 키워야 한다. 또한 랭킹전, 싱글 모드 등을 이용하며 전략적인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더욱이 팀 랭킹전은 모든 경기가 자동으로 진행돼 캐릭터의 능력치가 중요하다.
 

이벤트 모드를 통해 얻은 재화로 코스튬 등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 이벤트 모드를 통해 얻은 재화로 코스튬 등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캠퍼스 콘텐츠를 통해 장비 승급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이용자가 보유한 캐릭터를 배치하는 것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을 소모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캐릭터가 레벨을 올릴 때마다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고유한 스토리를 갖고 있어, 이용자가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도전심을 자극한다.
각 캐릭터는 각자의 아이템을 장비해야 하며, 레벨업 시 얻는 특성 포인트로 개별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특성 능력치는 캐릭터마다 다르며, 캐릭터의 능력치 트리에 따라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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