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랙미스: 오공’의 두 번째 트레일러 영상이 발표됐다. 해당 영상은 훌륭한 그래픽 퀄리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공개된 지 두 시간 만에 100만의 조회 수를 돌파했다. 중국 현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게임의 출시 일정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기념해 짧은 인사말과 함께 올라온 해당 트레일러에선 ‘우마왕’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영상 전반부엔 쥐 형상의 적들이 대거 등장, ‘쥐의 해’를 보내고 ‘소의 해’를 맞이하는 상징성을 담아냈다는 풀이가 등장하기도 했다.
‘블랙미스: 오공’의 개발사인 게임 사이언스는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지매체에선 ‘블랙미스: 오공’이 2023년 PC와 콘솔 게임으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지원할 가능성 또한 높아,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상황이다.
한편, ‘블랙미스: 오공’은 2020년 하반기 중국 내 플랫폼인 빌리빌리는 물론, IGN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향게임스=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