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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중국서 오프라인 대회 개최 ‘예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4.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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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e스포츠 프랜차이즈 오버워치 리그가 올여름 중국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출처=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저우, 상하이, 광저우에서 오버워치 리그 관련 라이브 대회를 개최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버워치 팀 항저우 스파크, 상하이 드래곤즈, 광저우 차지가 해당 대회의 호스트를 맡게 된다.

먼저 ‘6월 챔피언십’이라는 대회가 6월 4일부터 6일까지 항저우 스파크 홈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머 챌린지’ 대회가 상하이 드래곤즈의 홈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오프라인 이벤트 대회인 ‘카운트다운 컵’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광저우 차지 홈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 대회에는 중국에 기반을 둔 청두 헌터스, 광저우 차지, 항저우 스파크, LA 발리언트, 상하이 드래곤즈 총 5개 팀이 대회에 참가해 오프라인 무대에서 경쟁하게 된다. 이에 더해 한국에 기반을 둔 뉴욕 엑셀시어, 필라델피아 퓨전, 서울 다이너스티가 클라우드 토너먼트 서버에서 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든 대회는 현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제한된 인원을 수용할 계획이며 선수, 팬,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할 것이라 강조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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