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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정식 전문종목 선정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4.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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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1년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공=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PC e스포츠는 지난 2019년 ‘전문종목’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그 자격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PC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도 전문종목에 추가 채택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글로벌 인기 I·P인 배틀그라운드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로 선보인 것이다. 출시 후 약 6개월 후인 2018년 10월부터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MSC)’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로 규모를 확대, 4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연간 총상금 1억 4천만 원을 놓고 대회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고교대항전과 회사대항전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e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크래프톤은 최근 성황리에 종료한 배틀그라운드(PC)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에 이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4와 5,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까지 연내 세 번의 글로벌 대회를 추가 개최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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