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23일 자사 계열사인 ‘한빛드론’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상호 기술업무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분야 드론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빛드론은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 예방·관리 및 나무심기, 숲 가꾸기, 벌채 등 산림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를 운영해 산림분야에 특화된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획·교육·연구개발 등 산림드론 발전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산림드론 활용 기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국가 산림자원 보전을 위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사업에 당사가 기술협업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미래 드론 시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그 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