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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트리밍 플랫폼 ‘후야’, 5년 3,436억에 LPL 중계권 획득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4.29 10:40
  • 수정 2021.05.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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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트리밍 플랫폼 ‘후야’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의 중계권을 얻어냈다.
 

출처=후야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해외 매체 e스포츠옵저버는 ‘후야’가 중국 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를 담당하는 TJ 스포츠와 5년간 3억 1,000만 달러(한화 약 3,436억 원)에 LPL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후야’는 LPL과 올스타전 및 2부리그 LDL의 미디어 콘텐츠 공급을 독점하게 된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에 따르면 대회 중계는 5년, VOD 제공의 경우는 3년간 권리가 지속된다. 아울러 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리플레이, 하이라이트, 뉴스, 해설과 같은 홍보용 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LPL 중계권까지 획득하면서 ‘후야’는 4대 메이저 지역의 경기를 모두 중계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 됐다. ‘후야’는 지난 1월 북미 LCS와 유럽의 LEC의 독점 중계권을 획득했고, LCK 중계권 계약은 2022년까지 계속된다.

한편, 현재 LoL 국제대회 중계권은 중국 스트리밍 플랫폼 ‘빌리빌리’가 보유하고 있다. ‘빌리빌리’는 작년 8월 라이엇 게임즈와 3년간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252억 원)에 롤드컵,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올스타전을 포함한 LoL 국제대회 독점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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