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SI 미디어 프리뷰 #1] 존 니덤 e스포츠 총괄, “철저한 분석 통해 아이슬란드 개최지 선정”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5.06 07:3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을 앞두고 e스포츠 미디어 프리뷰를 5월 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은 이 자리에서 아이슬란드를 MSI 개최지로 선정한 이유와 해당 대회에 대한 미디어의 질의응답에 답변했다.
 

▲ 존 니덤 총괄(출처=미디어 프리뷰 공식 영상)

존 니덤 총괄은 먼저 “2년만에 재개되는 MSI에 대한 기대가 크며, 아이슬란드와 레이캬비크 당국의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MSI 개최지로 아이슬란드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관리과 방역 수칙, 대회 운영 가능성, 여행 실행 계획에 부합한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위험관리자문사 마시 앤 매클레넌과 협력을 통해 철저한 글로벌 분석과 검색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추려낸 십여 개 이상의 후보지에서 앞서 언급한 이유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가 최종 선정됐다고 언급했다.

또 베트남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VCS)의 GAM e스포츠가 불참하면서 3개 팀으로 편성된 A조의 경기 포맷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했다. 존 니덤 총괄은 “A조는 4번의 라운드 로빈을 치르게 되며, 참가 팀들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팬들에게 비슷한 양의 경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2018년 아시안 게임이나 최근 열린 프랑스와 스페인의 대결 등 국가 대항전 형식의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답했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현행 일정상 중간에 다른 대회를 넣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가 대항전은 매력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며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