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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미디어 프리뷰 #2] 라이엇 게임즈, 非 LoL 종목 e스포츠 본격 ‘시동’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5.0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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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는 5월 5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을 앞두고 e스포츠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회사 측은 MSI에 대한 설명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발로란트의 e스포츠 연간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출처=미디어 프리뷰 공식 영상

먼저 라이엇 측은 동남아시아와 일부 지역에서 최초로 와일드 리프트 지역 공식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2021년 내로 전 세계 모든 지역의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팀들에게 첫 번째 글로벌 토너먼트 자격이 주어질 것이며, 올해 4분기에 와일드 리프트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모바일게임은 e스포츠의 미래를 변화시킬 중요한 종목이며, 팬들이 라이엇 e스포츠에 기대하는 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회 일정이나 방식, 매끄러운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미디어 프리뷰 공식 영상

이어 오는 10월 중국에서 TFT 신규 세트 ‘심판’의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열린 ‘운명’ 챔피언십에서는 24명의 참가자가 25만 달러를 놓고 경쟁을 펼친 끝에 한국 선수인 ‘팔차선’ 정인제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라이엇은 TFT의 관전 모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엇은 TFT 개발팀이 관전자들에게 8명의 플레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 중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계속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또 관전 모드가 생긴다면 유저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공식 SNS

마지막으로 라이엇은 독일 베를린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스테이지3’ 마스터스 대회를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할 것이라 선언했다. 오는 6월부터 출전 팀을 가리기 위한 지역 대회를 시작하며, 전 세계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해당 대회 우승팀은 MSI와 마찬가지로 연말에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시드를 획득한다. 

이외에도 라이엇은 발로란트 대회 후원사로 게이밍 기어 제조업체 하이퍼엑스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전했다. 또 발로란트 여성 대회인 ‘게임 체인저스’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2만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발로란트 레드불 캠퍼스 클러치’의 결승전을 오는 7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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