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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댑, ‘평생주소 NFT’ 글로벌 주소사업 전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5.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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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이 블록체인 게임을 넘어 평생주소 NFT 영역으로 외연 확장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플레이댑은 5월 6일 주소혁신 전문 기업 인포씨드와 ‘평생주소 NFT’ 생성 및 판매, 유통권을 확보하는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공=플레이댑
제공=플레이댑

이번 계약으로 플레이댑은 인포씨드의 정밀주소 ‘지오닉’ 플랫폼 서비스와 자사의 대체불가능 토큰인 NFT 기술을 결합하여 개인이 주소를 소유하고 위치를 증명하며, 인터넷 도메인 주소 사업 처럼 주소를 거래할 수 있는 ‘평생주소 NFT’ 사업을 진행한다.

인포씨드는 전 지구를 1제곱미터 단위의 격자공간으로 나누고 격자마다 유니크한 주소를 부여하는 기술과 관련 특허를 보유한 ‘주소혁신기업’이다. 인포씨드의 정밀주소 기술 중 사용자가 직접 주소를 생성하면 생성된 주소에 행정주소, 정밀격자, QR코드 등을 매핑하는 기술(마이지오닉)과 블록체인을 접목해 ‘평생주소 NFT’의 소유와 위치증명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The.Best.Company‘ 혹은 ‘K.O.R’이나 ‘B.T.S’ 같은 단어나 ‘7.7.7’ 처럼 간단한 숫자로 주소 NFT를 생성하게 되면 해당 주소의 소유를 인증하고, 생성한 주소에 원하는 위치를 매핑해 사용할 수 있다. 

생성된 ‘평생주소 NFT’는 정밀주소 플랫폼을 통해 길 찾기, 내비게이션 연동 등이 가능하고 복잡하고 긴 도로명주소나, 정밀하지 않은 지번주소를 쓰지 않아도 바뀌지 않아 유니크하게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고, 배달과 같은 딜리버리 서비스에도 연동될 수 있다. 또한 주소노출로 인한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플레이댑은 이미 가상계좌나 가상번호를 통해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인 ‘평생주소 NFT’의 사업성을 높이 평가하고 인포씨드와 협력을 이어 나아갈 방침이다. 양사는 기존에 문자와 숫자가 뒤섞여 복잡했던 주소체계의 문제점을 지오닉 플랫폼의 ‘마이지오닉’ 표기방식으로 해결하고, 플레이댑의 NFT 기술로 사용자가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주소를 소유하여 안심하고 사용,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플레이댑 정상원 사업총괄은 “글로벌 주소혁신 전문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포씨드와 함께 NFT 비즈니스 영역을 다각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플레이댑의 블록체인 노하우를 융합해 게임을 넘어 ‘평생주소 NFT’ 사업에서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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