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화질 전쟁이다. TV에서 표현할 수 있는 화면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가전 업체들의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오랜 기간 음극선관(CRT)이 활용되다가 액정디스플레이(LCD)를 통해 급격한 발전이 이뤄졌고, 이게 끝인 줄 알았지만 발광다이오드(LED)가 등장해 디스플레이의 퀄리티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 QLED(양자점 발광 다이오드)와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등 크게 두 갈래로 나뉘게 된 상황이다. 하지만 각자의 단점으로 인해 상용화의 속도는 더디다. 그래서 그 과도기를 채우기 위해 양자점 개선 필름(QDEF)을 활용한 기술이 등장해 적극 활용되고 있는 상황.
그 다음으로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 백라이트의 LED 크기를 대폭 줄인 미니 LED 적용 기술이다. 이를 통해 명암에서 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하지만 이마저도 아직 대기업 위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소비자가 접근하기 위한 가격은 높은 편이다.
이에 TV 유명 브랜드인 이노스티비에서 중소기업 최초 미니 LED를 적용한 65인치 스마트 TV 제품을 출시했다. 바로 퀀텀 미니 LED TV인 S6570KU 모델이다.
이노스티비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라인업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보급형 라인업은 32인치 TV / 40인치 TV / 43인치 티비 모델이 공급되어 우수한 가성비와 좋은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중급형 라인업은 50인치 TV / 55인치 TV / 65인치 티비 모델을 공급하여 판매량 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대형 사이즈 라인업으로는 75인치 티비 / 86인치 UHD TV를 공급하여 초대형 UHD TV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WCG 기술과 마이크로 디밍 기술로 자연스러운 화질을 제공하는 네츄럴 TV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퀀텀닷 기술의 QLED TV 시리즈는 물론 지금부터 살펴볼 9,216개 미니 LED / 10만대1 명암비 / 576개 로컬 디밍존 / 1,000cd(칸델라) 밝기로 압도적인 화질을 제공하는 'S6570KU 미니 QLED TV' 도 출시하여 고화질 & 고성능 스마트 TV 라인업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새롭게 도입한 디자인 테마
먼저 이노스 S6570KU 미니 QLED 모델의 디자인을 살펴 보자. 이노스가 새로운 디스플레이 방식을 처음 채택한 모델이어서일까? 한동안 이노스가 활용해오던 올 블랙 디자인에서 탈피했다.
전면에서 보이는 TV의 외형 재질에는 모두 실버 컬러가 적용되어 있다. 외부 충격에 강한 메탈 소재로 되어 있고, 외형에 대어진 메탈 라인의 양 끝은 그라인딩 처리를 통해 반짝이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리고 상단을 보면 보통 가로로 일자, 혹은 볼록한 모습이 보여지곤 하는데, 이 제품은 뒷면에서 앞면 방향으로 살짝 경사를 둔 모습이다. 이 부분 역시 기존의 이노스가 만든 제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이다.
TV를 받쳐주는 스탠드의 디자인도 기존과는 다르다. 기존에는 대각선, 혹은 곡선을 사용해 스탠드에도 디자인 요소를 적극 어필했었는데, 이 제품에는 이노스의 라인업에서 처음 사용되는 일자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TV 본체에서 살짝 대각선 라인으로 아래로 내려온 뒤, 양옆으로 일자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뒷면은 전면과 달리 블랙 컬러가 적용되어 있고, 가운데를 기준으로 위쪽은 얇게 디자인됐지만 아래쪽은 메인보드가 있는 관계로 두께를 조금 키운 일반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위쪽에 가로 형태로 볼록 튀어나온 엣지 라인이 눈에 띈다.
외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포트 연결부는 뒷면 기준으로 오른쪽에 배치되어 있고, 우측 및 아래측으로 나뉘어져 있다. 베사 사이즈는 400 X 300이다.
입출력을 위한 포트는 3개의 HDMI 2.0 포트, 2개의 USB 2.0 포트를 비롯해 RF 포트, 3.5파이 오디오 포트, 광출력 포트, 유선랜 포트, 그리고 컴포지트 포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HDMI 포트가 많은 만큼 여러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물론 무선 와이파이 기능도 있다.
그리고 이중 오른쪽 부분에는 USB 포트와 3.5파이 오디오 포트, RF 포트가 있고, 나머지 포트는 아래쪽 부분에 배치됐다. USB 포트에 메모리를 꽂으면 AVI, MP4, MKV 등의 영상 파일이나 JPG, PNG 등의 그림 파일, 그리고 음악 파일도 재생할 수 있다.
제품의 오른쪽 끝에는 리모컨이 없어도 TV 조작이 가능한 스틱 버튼이 있다. 버튼을 누르면 좌로부터 설정, 입력신호, 홈, 전원 등 4개의 버튼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예전 모델 대비 인터페이스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크기는 가로 1,454mm, 세로 875mm, 높이 308mm이며, 두께는 가장 얇은 상단이 13.3mm, 무게는 23.3kg로 동급 크기의 TV들과 비교해 무난한 수준이다. 또한 제품의 바깥에서 화면이 보이는 베젤까지의 두께가 5.2mm에 불과해 제로베젤 수준은 아니더라도 거슬릴 정도의 두께는 아니다.
그리고 10W 출력을 가진 2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서 총 20W라는 기본 이상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돌비 디지털 플러스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입력되는 음성 신호가 지원을 해준다면 최대 7.1채널의 고품질 오디오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도 있다. 물론 제대로 된 소리를 들으려면 그에 맞는 외부 스피커가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
9,216개 미니 LED로 이뤄낸 화질 퀀텀 점프!
TV의 가장 중요한 핵심 부품인 패널을 보자. 이 제품에는 3840 X 2160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6:9 비율의 LG IPS 방식 RGB 패널이 적용되어 있다. LG IPS 패널의 장점인 178도의 시야각과 6ms의 응답속도는 기본이다.
이 제품은 무엇보다 기본 명암비가 10만:1, 밝기는 1,000cd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보통의 IPS 패널은 밝기가 250~400cd 수준이고 기본 명암비가 1,500:1 정도이다. IPS보다 명암비가 높은 VA 패널의 기본 명암비는 5,000:1 수준이다. 그런데 기본 명암비가 10만:1이라는 것은 단순 계산으로 66배나 더 높은 수준의 명암비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이 수치는 평균 화상 레벨(APL)이 10%일 때의 기준에서 측정된 것이다. APL이란 모든 픽셀이 빛나고 있을 때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해당 수치가 낮을수록 더 밝게 측정이 된다.
그리고 APL 10%는 HDR의 최대 휘도를 측정할 때 활용되는 수치다. 따라서 전체 픽셀이 밝게 됐을 때 최대 밝기 수치는 조금 떨어지겠지만, 기존 방식에 비해 수십 배가 밝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밝기와 명암비에서 기존의 LED TV 대비 월등한 수치를 보여주는 이유는 바로 이 제품에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9,216개의 미니 LED가 적용된 덕분이다.
미니 LED를 설명하기에 앞서, TV의 구조를 먼저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시판 중인 LED TV는 패널 자체가 LED가 아니라, 백라이트 유닛(BLU)이 LED인 LCD TV다. 그래서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이 LCD 패널을 통과하면서 색상을 표현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형광등을 썼지만, 지금은 LED가 대세다.
그 동안 백라이트에 쓰인 LED 칩의 크기는 보통 500 마이크로미터 정도였다. 그런데 미니 LED는 100~200 마이크로미터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졌다. 백라이트 LED 칩의 사이즈를 기존 대비 대폭 줄임에 따라 칩과 칩 사이의 공간을 줄여 더 촘촘하게 배치할 수 있게 된 만큼 전체적인 밝기가 향상되고 빛의 퍼짐 현상을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작은 LED를 쓰게 되면서 또 하나의 장점이 더해지게 된다. 바로 백라이트를 블록 단위로 나누는 로컬 디밍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로컬 디밍 기술이란 어두운 부분은 블록을 꺼서 어둡게 하고 밝은 부분은 블록을 켜서 밝게 만드는 기술인데, 이전의 LED TV는 칩이 크고 칩과 칩 사이의 거리가 있었던 만큼 LCD를 통해 빛이 새어 나오는 블루밍 현상이 발생했기에 특정 구역의 LED를 끄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래서 완벽한 블랙의 표현을 할 수 없었는데, LED의 크기가 작아지고 더 많아진 만큼 아예 구역별로 LED를 끌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최대한 실제에 가까운 블랙의 표현이 가능해지게 된 것.
이 제품에도 576개의 로컬 디밍 존이 적용되어 뛰어난 명암비를 제공하게 된다. 참고로 로컬 디밍 존은 그 숫자가 많을수록 더 표현력이 좋아진다. 로컬 디밍 기술은 구역별로 LED를 점등할 수 있는 고급 기술이기 때문에 일반 LED TV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주로 화질이 우수한 고가형 TV 제품에 적용이 되고 있다.
참고로 10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크기를 가진 LED는 보통 마이크로 LED라고 지칭하는데, 이 기술이 적용된 TV의 가격은 억 대에 달하는 만큼 대중화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미니 LED가 적용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TV는 현재 삼성전자가 판매하고 있는 NEO QLED TV가 유일하다. 경쟁사인 LG전자도 QNED TV라는 이름으로 제품 발표를 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는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애플이 최근 공개한 태블릿 PC인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제품에도 미니 LED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출시한다고 밝혀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중소기업 TV 업계 중 최초로 이노스가 미니 LED TV를 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제품에는 지름이 10억분의 1 수치인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결정체(양자점)의 크기에 따라 고유의 색을 나타내는 성질을 적용한 QDEF(Quantum Dot Enhancement Film, 양자점 개선 필름)가 적용되어 있다.
그래서 미니 LED가 쏘아올리는 빛이 QDEF를 통과하면서 빛의 3원색인 RGB의 순도가 높아지게 되고, 색의 표현이 훨씬 정밀해지면서 기존의 TV 대비 보다 나은 화면을 보여준다.
정형화된 숫자로 표현을 하자면, 마이크로소프트와 HP가 제정한 표준 색영역 규격인 sRGB 기준으로는 120%의 색재현율을 보여주고 있다. 기준 영역의 색에서 20%를 더 표현한다는 뜻이다.
여기에 더해 10비트 심도 기준의 HDR 10 규격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보여주며 눈으로 보는 실제 풍경과 흡사하게 명암을 표현한다. 즉, 미니 LED에 QDEF, 그리고 HDR 10이 만나 더욱 실제에 가까운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 LED TV와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이노스가 출시한 일반 LED TV와 비교를 해봤다.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 동일한 크기의 65인치 TV에서 동일한 표준 설정과 백라이트 최대치 설정 등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위쪽이 미니 LED, 아래쪽이 일반 LED TV다.
TV에 나오는 영상을 찍은 모습을 보면, 해가 쨍쨍 내려쬐는 상당히 밝은 환경을 보이는 영상에서 아래쪽 TV는 밝기의 표현이 자제되는 모습이고 전체적으로 푸른 빛 위주로 표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야채를 표현하는 부분에서도 붉은색 계열보다 푸른색 계열 표현에 더 치중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위쪽 TV는 구름이 이동하면서 햇빛들도 함께 움직이는데, 왼쪽의 화면에서 그 움직임이 훨씬 많이 보여지는 것이 확인된다. 또 오른쪽에서는 보이지 않던 어두운 숲의 모습이 왼쪽에서는 보여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야채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붉은색 계열을 더 확실히 표시하고, 다른 야채들은 원본에서 나오던 본연의 색상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정확한 증명을 위해 아래에 해당 영상을 직접 캡처한 사진도 첨부한다. 어떤 것이 원래 영상이었는지 확인될 것이다.
여기에 더해 4K 해상도에 HDR을 지원하는 콘솔 게임인 캡콤의 ‘몬스터헌터 월드’를 작동시켜봤다. 위의 사진은 HDR을 끈 모습, 아래 사진은 HDR을 켠 모습인데, 껐을 때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배경의 밝기가 밋밋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켰을 때의 모습에서는 캐릭터의 반짝임이나 주위 환경의 밝기나 뒤편에 있는 돛의 주름으로 인한 음영, 그리고 왼쪽에 있는 어두운 부분들에서 명암의 차이를 훨씬 잘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각이라는 부분은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이노스 S6570KU 미니 QLED TV는 9,216개 미니 LED / 10만대1 명암비 / 576개 로컬 디밍존 및 1000cd(칸델라) 밝기로 기존 LED TV의 화질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화질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노스는 현재 서울 전시장에 본 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므로, 미니 LED TV 화질이 궁금한 소비자라면 방문하여 기존 LED TV와 화질 차이를 직접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3초 부팅, 1초 작동 넷플릭스 등 기존 강점 여전해
이노스 S6570KU 미니 QLED TV는 백라이트의 세밀한 컨트롤, 그리고 전체적인 TV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CPU는 1.1GHz를 지원하는 쿼드코어 방식의 ARM Cortex A55, GPU는 쿼드코어 방식의 Mali470 칩셋이 적용되어 있다.
스마트 TV인 만큼 기본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이 제품은 특히 넷플릭스,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OTT에 최적화되어 있다. 실제로 홈 화면을 보면 기존의 이노스를 통해 선보이던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 TV와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일 상단에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라임 비디오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키즈, 야후! 날씨 등의 앱 메뉴가 나열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넷플릭스 관련 콘텐츠들이 나열되어 있다. 그 아래에는 입력 단자, 그리고 각종 설정이 앱 형태로 나열되어 있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유튜브의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인 만큼 두 서비스가 4K 해상도로 출력되는 부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리눅스 운영체제인 만큼 전원이 켜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3초에 불과하고, 리모컨의 넷플릭스 단축 버튼을 눌러서 켜지는 시간은 단 1초에 불과했다.
그 외에도 스크린캐스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과 TV를 무선으로 연결해 스마트폰의 화면을 고스란히 TV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무선 미러링 기능을 쓸 수도 있고, 삼성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인 DeX도 이 앱을 통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갤럭시S10 5G 모델을 무선 덱스로 연결하니 스마트폰은 스마트폰대로 따로 쓸 수 있고, TV는 PC처럼 쓸 수 있게 바뀌었다. 이렇게 사용하려면 블루투스 방식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에 연결해야 함을 참고하자.
100만원대 후반 65인치 미니 LED TV 등장!
이처럼 이노스 S6570KU 모델은 미니 LED 기술을 기반으로 놀라운 명암비와 화질은 물론, 가장 많이 쓰이는 OTT 서비스를 기본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물론 안드로이드 TV OS 기반이 아닌 만큼 스마트 TV 특유의 앱 확장성은 떨어지지만, 꼭 필요한 기능은 제대로 갖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9,216개의 수많은 미니 LED가 들어가서일까? 이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서 5등급을 받았다. 그래서 하루 6시간을 사용하면 월 4,75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주 효율적인 1등급 제품은 아니지만, 그만큼 화질이 뛰어나고 눈이 즐겁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 정도의 비용은 충분히 지불할 용의가 있을 것이라 짐작된다.
게다가 이 제품과 동일한 크기를 가진 타사의 미니 LED 기반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서 4등급을 받았고, 판매 가격의 경우 저렴한 모델도 200만원 후반~300만원대, 고급형 모델의 경우 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아직까지 미니 LED TV는 비싼 편에 속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10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노스 S6570KU 미니 QLED TV 제품은 의외로 가성비가 높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최신 기술인 퀀텀 미니 LED 기술이 적용된 65인치급 스마트 TV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가격대 성능비에서 아주 우수하면서 사실상 유일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는 이노스의 S6570KU 모델을 위시 리스트에 올려놓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