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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4강 2일차 #3] 단단한 운영의 매드 라이온즈 ... 담원 기아 탈락 위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5.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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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대표 담원 기아(이하 담원)와 매드 라이온즈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4강 2일차 경기가 5월 22일 열렸다. 3세트에서는 담원의 포킹 조합을 견뎌낸 매드 라이온즈가 마지막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2:1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출처=MSI 공식 영상

경기 시작 2분 만에 매드 라이언즈가 바텀 2:2 싸움에서 ‘베릴’을 끊어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담원도 ‘캐니언’의 미드 갱킹을 통해 ‘휴머노이드’를 잡아냈지만 이후 매드 라이온즈 역시 탑 갱킹을 통해 ‘칸’을 끊어내며 팽팽한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전령을 먼저 챙긴 담원이 매드 라이온즈의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하면서 초반 우위를 점했다.

매드 라이온즈는 바텀 다이브로 불리한 상황을 따라잡았다. 아르무트의 ‘오공’이 텔레포트로 바텀 다이브에 합류해 궁극기를 작렬시키며 3킬을 획득한 것. 그러나 과한 욕심이 화를 불렀다. 매드 라이온즈가 여세를 몰아 바론 버프을 획득했지만, 이어진 한타에서 전멸당하면서 담원이 다시 글로벌 골드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승부는 30분경 용 앞 한타에서 기울었다. 매드 라이온즈가 용의 영혼 획득을 막기 위해 들어온 담원을 교전에서 전멸시켰고, 이후 바론 버프까지 챙기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매드 라이온즈는 그대로 담원의 본진으로 진격했고 강화 미니언들과 함께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거뒀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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