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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인터뷰] RNG, “4강 일정 변경 장단점 있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5.2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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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개최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에서 중국 RNG가 담원 기아에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를 통해 RNG는 T1에 이어 MSI 2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이후 인터뷰에 임한 RNG는 불공정 논란이 제기된 4강 일정 변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RNG ‘뽀삐’ 창포하오 코치는 일정 변경에 대해 장단점이 모두 있다며 특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MSI 인터뷰 영상

이하는 Q/A 전문

Q. 이번 MSI가 공정한 대회였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RNG 때문에 촉발된 4강 일정 변경이 결승전 결과에 영향이 없었다고 생각하는가?
뽀삐.
이번 일정 변경에는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례로 우리는 휴일동안 스크림 상대를 구할 수 없어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다.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첫 국제 대회였는데 떨리진 않았나? 또 카이사를 어떻게 평가하는 궁금하다.
갈라.
어느 정도 떨리긴 했다. 카이사는 내가 가장 잘하는 챔피언이다.

Q.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루시안을 선택했는데 부담감은 없었는가?
크라인.
‘쇼메이커’가 매우 잘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부담은 있었다. 그러나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점 괜찮아졌다.

Q. 오늘 자신의 경기력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또 ‘고스트’ 선수와 맞붙은 소감이 궁금하다.
갈라.
‘고스트’ 선수는 라인전과 한타 모두 잘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오늘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Q. 탑과 미드로 MSI를 두 번이나 치렀는데 어떤 점이 달랐나?
샤오후.
과거 미드라이너일 때는 내가 캐리를 하고 팀의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다면, 이번에는 내가 팀원들을 더 많이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한다.

Q. 오늘 풀세트 경기를 치렀는데, 2:2로 따라잡혔을 때 어떤 피드백을 주고받았는가?
밍.
딱히 특별한 피드백을 주고받지는 않았다. 5세트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만 집중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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