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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아고라, 블록체인 메타버스 구축 위한 ‘메타시티포럼’ 출범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5.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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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블록체인 보스아고라가 블록체인을 이용한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메타시티포럼’을 출범 했다고 31일 밝혔다.
 

제공=보스아고라
제공=보스아고라

메타버스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비대면 활동이 활성화되고, 경제활동 세대의 디지털화에 따른 영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영국의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주요 사용자 연령층인 10대가 20-30대가 되는 2030년에는 약 1700조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는 차세대 주요 먹거리 산업이다.

메타시티포럼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을 결합하여 공정과 보상이라는 구조를 통해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도시에 구현하고자 창립했다. 메타시티포럼이 도시에 구현하고자 하는 의제는 ESG(환경, 소셜, 거버넌스)이다.

이번 포럼에는 에이트원, 유라클, BRI(Blockchain Research Institute), 보스아고라가 참여했다. 메타버스 주요 개발사와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 참여하여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블록체인을 접목한 ‘메타시티(MetaCity)’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VR, AR, AI, 등 메타버스의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트원은 메타버스 구축과 플랫폼에서 활용하는 댑(Dapp)을 개발하여 제공한다. 
유라클은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산업 별 국내 주요 기업들의 모바일 표준화를 선도한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표준화와 블록체인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댑이 운영될 수 있는 메타시티 표준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BRI는 북미에서 가장 저명한 컨설턴트 중 하나로 유명한 돈탭스콧이 대표로 있는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이다. 메타시티가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진행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메타시티가 활성화되기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메타 벤처를 발굴하고 심사하며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보하여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메타시티포럼의 상임대표를 맡게 된 보스아고라재단 김인환 이사장은 “메타시티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결합된 세계 최초의 플랫폼”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ESG 유스케이스를 도시 및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하나씩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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