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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아고라, 목포해양대와 해양 생태계 보전 위한 국제 공동 캠페인 협약 체결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6.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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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아고라재단은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와 메타캠퍼스 개발 및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적인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제공=보스아고라
제공=보스아고라

보스아고라는 최근 블록체인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도시에 구현하고자 메타시티포럼을 창립했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바다 보호 비영리단체인 위세이브오션스(WSO)를 설립하는 등 각 분야의 협약 기관들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71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 해양대로 최근 해양경찰청과 함께 국가 해양오염 방제 자원 확보 목표 설정 연구에 착수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제 다자간 공동 협력에 대한 협약으로서 스위스 보스아고라재단, 한국 국립 목포해양대학교, 캐나다 블록체인리서치인스티튜트(BRI)가 주도한다. 또한 위세이브오션스, 블록체인리서치인스티튜트 코리아(BRI KOREA), 글로스타 메타공간연구소가 참여하였으며,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국내외 단체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협약 기관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으로서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국제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국제기구 및 환경 단체들과의 국제 교류 협력과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 자원 이용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자원봉사 계좌제를 운영하고, 메타캠퍼스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보전 교육 과정의 개발과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스아고라 김인환 이사장은 “기후변화는 국제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위기 중 하나로 목포해양대학교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기쁘다”며 “보스아고라의 블록체인 기술과 최근 출범한 메타시티포럼을 활용하여 메타캠퍼스 개발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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