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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미디어데이] ‘역대급 혈전’ 롤드컵 시드권 확보 경쟁 치열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6.02 17:07
  • 수정 2021.06.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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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오후 2시 용산 CGV 아이파크 몰에서 LCK 서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LCK 스프링 우승팀 담원 기아(이하 담원)를 비롯한 10개 팀들은 이 자리에서 롤드컵과 직결된 서머 시즌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모든 게임단 관계자들은 담원의 MSI 준우승으로 LCK의 롤드컵 출전 시드권이 4장으로 늘어난 만큼, 이번 LCK 서머 스플릿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반드시 롤드컵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이번 LCK 서머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에 대해 말해달라.
담원
김정균.
목표는 서머 우승이다. 우승을 위해서는 스프링과 마찬가지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좋은 경기력 나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꼭 우승하고 싶다.
쇼메이커. 우승이 목표고 열심히 하겠다.

젠지
유병준.
이제 목표가 우승 하나만 남은 것 같다. 서머 시즌에 우승하고 기세를 이어서 롤드컵까지 우승하겠다.
룰러. 선수 생활하면서 목표를 정하지 않았을 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래서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
손대영.
스프링 때 작년보다 성적이 좋았지만 만족하지 않는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
모건. 서머시즌은 스프링 시즌보다 적응 잘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

T1
양대인.
스프링 때 아쉽게 4위로 마감했는데 언제나 롤드컵 우승이 목표다. 스프링은 준비 기간이라고 생각했고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서머가 중요하다. 우승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
페이커. 스프링 시즌에 기대했던 만큼 성적이 안 나와 아쉬웠는데 서머 시즌에는 꼭 우승하겠다.

DRX
김대호.
스프링 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열심히 해줘서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새롭게 쌓아올려야 할 것들이 많아서 서머 시즌 목표는 4번 시드 안에 들어서 롤드컵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킹겐. 마찬가지로 롤드컵 진출이 목표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의 끈끈함으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
배지훈.
서머 시즌에는 전력 보강이 있었기 때문에 우승을 노려보도록 하겠다.
리치. 스프링 때 좀 많이 아쉬운 성적이어서 서머에는 더 좋은 성적을 노려보도록 하겠다.

kt 롤스터(이하 kt)
강동훈.
스프링 때 좋은 일, 안 좋은 일을 다 겪었다. 서머 시즌에는 좋았던 점을 발전시켜서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도브.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인적인 목표는 어떤 팀이든 우리 상대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리브 샌드박스(이하 샌드박스)
김목경.
스프링 시즌에 가지 못했던 플레이오프에 가서 롤드컵 선발전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써밋. 이번 서머 때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고 싶다.

아프리카 프릭스(이하 아프리카)
장누리.
현재 팀 연습 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선수들이 즐겁게, 열심히 연습할 수 있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즌 마지막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목표다.
기인. 서머에는 팀 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

프레딧 브리온(이하 브리온)
최우범.
스프링 시즌 10위를 했기 때문에 그보다 더 잘하는 게 목표다. 나나 선수들이나 승부와 관계없이 후회 없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
엄티. 우리가 기대를 많이 못 받는 팀이었는데 스프링 시즌에는 기대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의 팀이 됐다고 본다. 이제 결과에 책임지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
 

사진=경향게임스

Q. LCK 서머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어디라고 보는가?
브리온.
담원이 가장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 초반에는 조금 미끄러질 수 있겠지만 데이터가 쌓이면 다시 잘하던 담원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MSI 준우승이 약이 됐다고 본다.

아프리카. 담원이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 이번 MSI 경험치가 밑거름이 돼서 강해질 여지가 있다고 본다.

샌드박스. 담원이라고 생각한다. 실패를 거듭하면서 강해지는 팀이기 때문에 여전히 잘할 거라고 본다.

kt. 담원이 가장 높은 확률이라고 보지만 서머는 변수가 많은 시즌이기 때문에 다른 팀들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농심. 많은 팀들이 담원을 우승팀으로 꼽지만 나는 젠지를 골랐다. 젠지도 엄청난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DRX. 젠지가 스프링 시즌에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합을 잘 맞췄기 때문에 우승할 것 같다.

T1. 담원 선수들이 워낙 잘하는 친구들이라 담원이 우승할 것 같다. 또 MSI의 경험이 분명히 담원에게 새로운 방법을 찾는 길이 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우승은 우리가 하고 싶다.

한화생명. 담원이 가장 우세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젠지를 꼽았다. 젠지가 시간이 지날수록 체급이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서머에는 더 완성도가 높을 것이라고 본다.

젠지. 확률적으로는 담원이 높다고 생각한다. 다만 우리가 넘어야 될 목표라고 생각한다. 이번 서머 시즌 목표가 담원을 넘는 것이다.

담원. 일단 모든 팀들이 우리를 선택해서 부담스럽다. 서머 시즌이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T1을 선택한 이유는 서머 T1이 강하다고 생각해서다.
 

사진=경향게임스

Q. 롤드컵 시드권 4장이 LCK 서머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은가?
담원.
진출권이 한 장 더 생겨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다. 또 시청자 입장에서는 보는 재미가 커질 것 같다.

젠지. 일단 4장이 돼서 전체적으로 여유가 생겼지만 상위권보다는 중·하위권팀들에 이점이 있다고 본다.

한화생명. 우리팀 입장에서는 담원이 엄청난 이득을 선물해 줬다고 본다. 그걸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

T1. 시드권이 4장이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리팀 뿐만 아니라 LCK 자체에 호재라고 본다.

DRX. 너무 기분이 좋고 서머 2라운드에도 막판까지 치열한 경기가 진행될 것 같다. 이번 스프링 시즌도 치열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재미있을 것 같다.

농심. 우리도 롤드컵 진출권이 4장이라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 모든 팀들에게 기회가 열렸기 때문에 시즌 내내 정말 치열할 것 같다.

kt. 진작에 진출권이 4장이었으면 롤드컵에 2번 정도 더 갈 수 있었는데 아쉽다. 모든 팀들이 롤드컵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열린 만큼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본다. 

샌드박스. 일단 이번 MSI에서 고생한 담원에 감사한다. 4장의 티켓으로 인해 서머 시즌은 스프링 시즌보다 더 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머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이 경기를 매우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모든 LCK 팀들한테 희소식이라고 본다. 전체적으로 좋은 기회라고 본다.

브리온. 기존 서머보다 훨씬 힘든 시즌이 될 것 같다. 다만 선수나 팀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돼서 재미난 경기가 될 것 같다.
 

사진=경향게임스

Q. MSI 이후 강행군인데 서머 시즌을 앞두고 지쳐 있지는 않은가?
김정균.
프로로서 지친다는 표현은 말이 안된다고 본다. 주어진 환경에 맞춰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서머 시즌은 롤드컵과 직결돼 있는데 스프링 시즌과 어떻게 다르게 준비했는가?
양대인.
차별점이라 할 건 없고 서머에 이변이 있다면 우리가 그 이변을 만들고 싶다. 기량을 천천히 쌓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팀이 한 방향으로 기량을 잘 쌓아왔기 때문에 서머에 잘할 것이라고 본다.

Q.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T1을 꺾고 울었다고 들었는데 T1은 룰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룰러.
눈물을 많이 흘리진 않았다. T1은 데뷔했을 때부터 개인적으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서머 때는 1, 2라운드 모두 이기고 싶다.

Q. 감독으로 복귀했는데 팀에 어떤 변화를 주려고 하는가?
김대호.
스프링 경기를 조금 봤는데 미드랑 바텀이 첫 데뷔라 기본기가 부족한 모습이 있었다. 다시 기본부터 가르쳐서 탄탄하게 만들 생각이다.

Q. 스프링 당시 팀의 핵심 문제였던 중반 이후 운영이 어느 정도 개선됐나?
장누리.
나도 후반에 역전당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걸 개선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고 대회에서는 좀 더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겠다.
 

사진=경향게임스

Q. 롤드컵 시드권이 4장으로 늘면서 진출할 확률이 얼마나 늘었다고 보는가?
손대영.
마음 속으로는 롤드컵에 무조건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에게 굉장히 높은 확률이 주어졌다고 본다.

Q. MSI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김정균.
많은 경험을 얻은 것 같다.
쇼메이커. 얻은 것은 잘 모르겠다. 잃은 것은 좀 많은 것 같다.

Q. 서머 시즌에도 로스터 변경이 계속될 것인가?
양대인.
예전에도 이런 질문에 대해 답변을 많이 했다. 대회는 이른바 전쟁이고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 내부적으로 스프링 시즌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는 과정을 가졌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머 시즌에 주전 로스터를 정하겠다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고 현재 결정된 상태다. 물론 전쟁에서 때로는 궁병이 필요한 것처럼 상황에 맞게 선수가 교체될 수 있다. 요약하면 주전 로스터는 정해진 상태고 상황에 맞게 교체가 이뤄질 것이다.

Q. 이번 서머 시즌을 통해 롤드컵에 진출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배지훈.
물론이다. 롤드컵에 갈 자신 있고 무조건 갈 것이라고 본다.

Q. 서머 시즌에도 콜업과 샌드다운을 활용한 로스터 교체를 적극적으로 할 예정인지 궁금하다.
강동훈.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아마추어 육성군을 많이 성장시켜야 한다는 것이 팀 적인 포인트였다. 한번은 겪어야 할 시기였고 그게 올해였다. 많은 것을 얻었고 그것을 서머 시즌에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진=경향게임스

Q. 이번 시즌 목표와 샌드박스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달라.
김목경.
목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고 성공한다면 롤드컵에 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어느 팀보다 분위기가 좋은 것이 강점이고 이를 기반으로 롤드컵에 꼭 가고 싶다.

Q. 이번 서머 시즌은 어디까지 갈 수 있다고 보나?
최우범.
스프링 시즌에 선수들이 내 생각보다 잘 한 것은 맞다. 이번 서머 시즌은 시드가 4장이다 보니 모든 팀들이 열심히 할 것으로 본다. 개인적으로 연습 과정을 후회 없이 보낼 수 있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본다.

Q. 서머 시즌 목표로 하는 성적을 이루기 위해 최후까지 경쟁할 것 같은 팀이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프레딧.
그냥 우리나 잘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

kt.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는 팀들과 경쟁할 것 같다.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들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농심. 롤드컵 진출이 목표기 때문에 모든 팀이 경쟁상대라고 생각한다.

한화생명. 젠지, T1, 담원이다.

젠지. 담원이 가장 까다롭다.

DRX. 4번째 시드 확보가 목표이기 때문에 모든 팀과 치열한 경쟁이 될 것 같다.

T1. 롤드컵 직행이 목표기 때문에 담원, 젠지, 한화가 경쟁상대다.

아프리카. 경쟁을 하게 된다면 DRX가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든다.

샌드박스. 상위권 팀들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경쟁상대가 될 것 같다.

담원. 젠지, T1, 한화라고 생각한다.
 

사진=경향게임스

Q.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라인이 어디라고 보는지 궁금하다. 또 가장 활약할 것 같은 선수는 누구인가?
샌드박스 써밋.
중요한 라인은 미드 정글이라고 본다. 우리팀 미드 페이트 선수가 활약할 것 같다.

아프리카 기인. 전라인이 중요할 것 같다. 담원의 캐니언, 쇼메이커 선수가 잘할 것 같다.

DRX 킹겐. 가장 중요한 라인은 바텀이라 본다. 가장 활약할 것 같은 선수는 나다.

T1 페이커. 미드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많이 활약할 것이라 본다.

젠지 룰러. 원딜이 제일 중요하고 내가 가장 잘할 것이라 본다.

쇼메이커. 바텀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우리팀의 고스트 선수와 베릴 선수가 활약할 것 같다.

농심 리치. 바텀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덕담 선수가 이번 시즌에 잘 할 것이라 본다.

한화 모건. 전라인이 다 중요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내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kt 도브. 서포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담원의 캐니언 선수가 활약할 것으로 본다.

브리온 엄티.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정글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활약을 많이 할 것으로 본다.
 

사진=경향게임스

Q. 시드권이 4장이 된 것이 한화에게 가장 이득이 된다고 말했는데 담원, 젠지, T1을 제외하고 시드권 확보에 라이벌이 될 것이라고 보는 팀은 어디인가. 
손대영.
개인적으로 농심과 아프리카 프릭스가 잘할 것이라고 보지만 한 팀을 뽑기는 어려울 것 같다. 모든 팀의 격차가 좁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Q. LCK 최고참 감독인데 올해 서머 시즌에 참여하는 팀들을 강중약으로 나눠본다면?
강동훈.
구분을 명확하게 하기 어렵지만 담원, 젠지, 한화, T1이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다 중위권이라고 본다. 4강 6중이라고 본다.

Q. 이번 패치 정글 지역에 변화가 생겼는데 정글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는가?
엄티.
정글러들이 옛날보다 수준이 올라와서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 같진 않다. 변수를 지향하는 선수들이 이득을 볼 것 같다.

Q. 스프링 시즌 9위 팀을 맡아서 준비하고 있는데 아프리카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장누리.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스프링 때 많은 경기를 패배해서 팀원들의 유대감이 좀 깨진 것이다. 서머에서는 팀플레이를 중시할 것이고 우리 선수들이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

Q. 손목부상에 대해 현재 경과가 어떤지 묻고 싶다.
쇼메이커.
이제는 괜찮다.

Q. 주영달 감독 대신 유병준 코치가 대신 온 이유가 궁금하다. 서머 시즌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유병준.
주영달 감독이 아픈 곳이 있어서 대리로 나왔다. 서머 시즌에는 변화와 함께 기존 장점도 유지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두 가지가 모두 잘되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이번 시즌부터 오프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하는데 선수들에게 이 부분이 어떻게 작용할 것 같은지 궁금하다.
브리온 엄티.
선수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한다.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다만 팀 적으로 신인들이 많아 긴장하지 않을지 걱정된다. 

kt 도브. 오프라인으로 하니까 피로도 관리를 잘해야 될 것 같고 긴장하는 부분을 많이 신경써야 될 것 같다.

한화생명 모건. 오프라인 경기가 처음이라 긴장이 되긴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농심 리치. 오프라인에서 경기하면 적절히 긴장하기 때문에 실수가 없어져서 이전보다 더 잘 할 것 같다.

담원 쇼메이커. 온라인으로 대회를 할 때는 재미가 없었다. 오프라인으로 대회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젠지 룰러. 관중분들까지 오셔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 호응이 없어서 심심했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T1 페이커. 경기장에서 게임하는 것을 좋아한다. 오히려 동기부여가 될 것 같고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

DRX 킹겐.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지만 우리 팀에도 신인들이 많아서 긴장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내가 팀원들을 잘 이끌어야 될 것 같다.

아프리카 기인. 오프라인에서 경기해서 재미있을 것 같고 우리 팀은 경력이 많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팀 적으로 좋을 것 같다.

샌드박스 써밋. 재미있을 것 같다.
 

사진=경향게임스

Q. 서머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한다.
담원
김정균.
서머 초반에는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중에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쇼메이커. 초반부터 잘할 것 같진 않다. 시간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

젠지
유병준.
서머 시작하면서 긴장 해야 할 것 같다.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룰러. 가면 갈수록 뒷심 발휘해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

한화생명
손대영.
팬분들의 염원을 가장 빨리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가보도록 하겠다
모건.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T1
양대인.
1주 차 매치가 매우 힘든 것 같다. 1주 차만 잘 치르면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선수들 이끌고 롤드컵에 진출하겠다. 
페이커. 스프링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DRX
김대호.
급한 불부터 꺼야하는 시점이라 쭉 험난할 것 같지만 매 순간 실력을 쌓아서 성취할 수 있는 시즌을 만들겠다.
킹겐. LCK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농심
배지훈.
스프링 시즌에 비해 보강도 했고 약점도 파악했기 때문에 롤드컵에 꼭 진출하겠다.
리치. 스프링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KT
강동훈.
일이 많았던 스프링 시즌인데 선수들이 개인 기량이나 이런 것들이 단단해질 수 있었다. 스프링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
도브. 항상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샌드박스
김목경.
스프링 시즌 패배가 아쉬웠는데 서머 시즌은 시즌 초반부터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잘 준비해서 목표 꼭 달성하겠다.
써밋. 플레이오프 꼭 진출해서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고 싶다.

아프리카
장누리.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있어서 힘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서머 이변의 주인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인. 솔직히 스프링보단 잘할 것 같다.

브리온
최우범.
서머 시즌은 오프라인으로 해서 기분이 좋다. 스프링 시즌보다 많은 승수를 쌓는 서머 시즌이 되고 싶다.
엄티. 스프링 시즌에 아쉬운 경기들이 많은데 그 경기들을 이겼으면 하는 생각이 많았다. 서머 때는 후회 없이 열심히 해보겠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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