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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사용시간 세계서 최고

  • 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yria8@khplus.kr
  • 입력 2021.06.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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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성인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196분(3시간 16분)으로, 이전 통계자료에서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용시간은 통화시간이 제외된 것으로 전년도보다 14.6%, 25분이 증가한 수치다. 

중국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8,620만대로 기록됐다. 스마트폰 4대 중 1대가 중국에서 팔린 것으로 이 조사기관은 밝히고 있다. 

중국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는 모바일메신저 ‘위챗’과 ‘큐큐QQ’를 비롯해 핀테크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 등 일상에서 활용하는 편의 위주 콘텐츠로, 스마트폰이 밀접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마케터 측은 중국 성인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내년에는 214분(3시간 34분)으로, 2023년에는 230분(3시간 50분)으로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향게임스=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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