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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극광’, 뛰어난 전략성 가미한 신개념 미소녀 수집형 RPG!

캐릭터 매력 극대화 ‘일품’ … 두뇌 자극하는 전투 시스템 ‘참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6.22 12:17
  • 수정 2021.06.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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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수집형 RPG
● 개발사 : 투어도그 스튜디오
● 배급사 : 텐센트게임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21년 6월 17일

최근 중국산 서브컬쳐 게임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텐센트게임즈의 ‘백야극광’이 6월 17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하반기 서브컬쳐 게임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한 ‘백야극광’은 출시 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10위권에 안착하며 순항 중이다.
 

‘백야극광’은 탄탄한 세계관과 수려한 일러스트, 초호화 성우진을 통해 미소녀 캐릭터인 ‘오로리안’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게임은 과학과 마법이 공존하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6개의 진영에 속하는 각양각색의 미소녀들의 개성을 잘 살려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통해 신규 유저부터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백야극광’은 고도의 전략성을 가미해 기존 서브컬쳐 풍 수집형 RPG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게임은 ‘선 그리기’라는 특유의 시스템을 통해 매 전투마다 최적의 공격 루트를 찾기 위한 두뇌 플레이를 요구한다. 이에 더해 캐릭터의 클래스마다 각각의 특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창의적의 전략과 조합을 만들어나가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탄탄한 기본기로 시선 ‘집중’
서브컬쳐 게임의 핵심은 미소녀 캐릭터의 매력이다. 게임성이 아무리 좋더라도 이를 갖추지 못하면 유저들의 외면을 받게 된다. 이 점에 있어 ‘백야극광’은 탄탄한 기본기를 통해 미소녀 캐릭터라 할 수 있는 ‘오로리안’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 진영마다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특히 ‘백야극광’은 치밀하게 구성된 세계관 내에 다양한 ‘오로리안’들의 매력을 조화롭게 녹여낸 것이 돋보인다. 과학과 마법이 공존하는 아스트라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백야극광’에는 일루미나 연방, 백야성, 움브라톤, 레디젤 렌치, 북방, 진리의 결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6개의 진영이 등장한다. 자연스럽게 각 진영 특색에 맞는 매력을 가진 다양한 ‘오로리안’들이 등장해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수집욕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백야극광’은 미소녀 캐릭터의 완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러스트와 성우 연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료타-H’, ‘StarShadowmagic’를 포함해 총 150명의 일러스트레이터의 손에서 수려한 미소녀들의 조형이 탄생했으며, ‘히카사 요코’, ‘키토 아카리’, ‘코니시 카츠유키’ 등 일본 내 최정상급 성우들을 기용해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전략성 대폭 강화한 시스템 ‘눈길’
‘백야극광’은 ‘선 그리기’ 방식이라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을 가미해 기존 서브컬쳐 수집형 RPG와 차별화되는 재미를 제공한다. 게임은 5명의 캐릭터를 한 팀으로 조합해 타일식 맵 위에서 전투를 진행한다. 유저는 캐릭터의 스킬과 이동 경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최적의 공격 루트를 찾기 위해 고도의 두뇌 플레이를 요구받는다.
 

▲ ‘선 그리기’라는 전투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강화했다

기본적으로 전장에는 불(빨강), 물(파랑), 번개(노랑), 숲(초록) 등 4가지 속성으로 이루어진 네모 칸의 타일식 맵이 펼쳐지며 그 위에 몬스터가 다수 등장한다. ‘오로리안’들 역시 마찬가지로 불, 물, 번개, 숲 등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서포터, 스나이퍼, 체인저, 버스터 등 다양한 클래스를 가지고 있다.
 

▲ ‘오로리안’은 4가지 속성을 지닌다

전투가 시작되면 유저들은 ‘오로리안’과 동일한 속성의 색을 가진 칸을 선 그리기 방식으로 연결해가면서 루트에 인접한 적을 차례대로 공격할 수 있다. 타일을 길게 연결할수록 콤보 포인트 획득은 물론 연쇄 스킬 강화 및 공격력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여기에 같은 색상의 타일을 15칸 이상 연결 시 극광 연쇄 ‘오로라 타임’이 발동한다. 이 경우 한 번 더 선 그리기를 통해 추가로 타일을 연결하면서 적에게 막강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나만의 조합을 만들어보자

또 앞서 언급한 캐릭터의 클래스도 게임의 전략성을 강화하는 요소다. 버스터는 광역 공격을 가하거나 대형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반면, 스나이퍼는 단일 대상을 공격하며 소형 적을 상대하는 데 최적화돼있다. 이외에도 체인저는 타일의 속성이나 위치를 바꿀 수 있으며, 서포터는 회복과 버프 등을 통해 전투 유지력을 높인다. 
이처럼 ‘선 그리기’ 전투 방식과 클래스의 특성을 통해 유저는 자신만의 전략과 조합을 만들면서 주도적으로 게임을 클리어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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