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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트리, NFT 경매 플랫폼 공개 ··· 시프트업・김형태 대표 첫 출품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6.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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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NFT 옥션 플랫폼 ‘위믹스 옥션'을 6월 28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제공=위메이드트리
제공=위메이드트리

‘위믹스 옥션’은 누구나, 언제나 다양한 NFT를 접하고 경매에 참여해서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슈를 만들기 위한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진위 여부가 확실한 NFT를 경매로 판매하는 플랫폼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작품성과 화제성, 의미를 지닌 NFT들을 엄선해 믿을 수 있는 NFT 경매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로, 디지털 아트, 동영상, 수집품 등 다양한 NFT를 모두 아우른다.

위믹스는 ‘옥션'과 ‘마켓' 두 가지 서비스를 병행해 NFT 거래를 지원한다. 옥션에서는 큐레이션된 NFT를 경매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위믹스 월렛 내에 곧 오픈될 예정인 NFT 마켓에서는 유저가 소유한 NFT를 판매자가 지정하는 가격으로 자유롭게 매매할 수있다. 위믹스 옥션을 통해 낙찰받은 NFT는 마켓에서 재판매가 가능하다.

첫 경매 품목은 인기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개발사인 시프트업에서 내놓았다. 시프트업은 200만 이상의 독자에게 사랑 받았던 인기 웹소설 기반의 스토리게임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이하 그.공.사)‘의 한정판 NFT를 출품한다. 게임 주요 장면들의 한정판 애니메이티드 일러스트와 B.G.M, 게임 쿠폰까지 포함된 패키지 형태로, 10개의 NFT를 제작했다. 낙찰자는 애니메이티드 일러스트와 B.G.M 뿐만 아니라 포함되어 있는 게임 쿠폰으로 유료 게임인 ‘그.공.사'를 다운로드 받아 소유할 수 있다.

‘그.공.사'에 이어 2주차에는 김형태 대표의 일러스트 2점이 출품된다. 개발 중인 ‘프로젝트 이브’에 많은 영향을 준 2013년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외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과 인터뷰로 구성된 ‘애플 컬렉션’의 표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낙찰자에겐 러프 스케치 파일도 함께 증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유망한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인기 게임 관련 NFT등이 지속적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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