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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스타즈 for Klaytn’ 서비스 재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6.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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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피플이 6월 28일 모바일 RPG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의 서비스를 재개했다.
 

제공=스카이피플
제공=스카이피플

올해 3월 출시한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은 지난 5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직권 재분류를 통해 등급분류 거부 판정을 받아 마켓에서 한 차례 내려갔다. 게임 내에 포함된 NFT(대체불가 토큰)기능으로 사행성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스카이피플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 취소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23일 이를 일부 인용하며서비스 재개가 가능해졌다. 직권 재분류 조치에 따라 구글플레이에서 내려간 지 35일만이다. 

현재 회사 측은 게임물관리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진행 중이며, 여기서도 승소할 경우 국내에서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할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계에서는 게임 아이템 현금거래에 대해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한 지난 2010년의 대법원 판례와 스카이피플의 가처분 신청 인용 등을 근거로 스카이피플 측의 우세를 점치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스카이피플은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의 국내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국내외 유저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사위를 돌리면 영웅 소환권, 아니마 소환권, 육성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는 클랜 협동 이벤트를 7월 6일까지 실시한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를 국내에서 다시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힘들게 다시 시작하는 만큼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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