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에브리게임을 준비중인 삼성게임즈는 홍콩 마케팅 기업 링크월드와 MOU 를 체결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에브리게임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콘텐츠 이용자와 개발자, 협력사 모두에게 신뢰성과 안정성을 주는 동시에 기존 게임이용 환경과 거의동일한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게임 2종에 대한 결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10종의 독점 판권 게임을 순차 서비스할 예정이다.
양사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업 영역에서 시장 개척 및 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18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디 앤츠 : 언더그라운드 킹덤’의 마케팅부터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게임즈 배치규 대표는 “추후 완성될 에브리게임의 시스템은 결제, 예치, 광고, 정산, 운영 관리, 거래, 커뮤니티 등을 모두 갖춰, 콘텐츠 공급자와 이용자의 편의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