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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미상 작가, 니프티게이트웨이서 NFT 판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7.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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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NFT(대체불가 토큰) 아티스트의 첫 해외 진출 사례가 등장했다.
글로벌 NFT 거래 플랫폼 니프티게이트웨이는 국내 유명 디지털 아트 작가 ‘미스터 미상’의 작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제공=니프티게이트웨이
제공=니프티게이트웨이

미스터 미상은 NFT 아트 플랫폼 슈퍼레어에서 ‘#11. Money Factory’라는 작품을 200이더(한화 약 4억 9,000만 원) 상당에 판매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스터 미상의 작품은 니프티게이트웨이에서 7월 3일 오전 8시(한국 시간)부터 판매된다. 작품은 특별 한정판 NFT 영상 1개와 25종류의 캐릭터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 한정판 영상은 15만 달러(약 1억 7,000만 원)에 판매된다. 만일 한정판 영상이 판매되지 않으면 25종류의 캐릭터 작품 중 ‘낫띵(Nothing)’이라는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24종류의 작품을 모두 소유한 사람이 이를 획득하게 된다.
25종류의 캐릭터 작품은 총 165개의 카드 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팩당 1,000달러(한화 약 1천 128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미스터 미상 작가는 “슈퍼레어에서 선보였던 12개의 작품을 통해 저만의 세계관을 보여드렸다”며 “이번 니프티게이트웨이 작품에서는 이 세계관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메튜 페릭(Matthew Ferrick) 니프티게이트웨이 작품 프로듀서는 “미스터 미상은 높은 수준의 그림체와 영상 제작 실력을 가진 뛰어난 아티스트”라며 “미상 작가를 비롯해 앞으로 한국에서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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