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NFT에 빠진 스타들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7.01 12:00
  • 수정 2021.07.01 12:0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NFT(대체불가 토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유명 스타들이 이를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국내에서도 유명 아티스트들이 NFT를 선택하며 이같은 바람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제공=쎄타랩스
▲ 케이티 페리는 쎄타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전세계 팬들을 위한 NFT 콜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공=쎄타랩스)

NFT의 탄생은 소위 ‘아트테크(아트+재테크)’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탄생시켰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고유성과 소유권, 진위여부 등을 인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다.

무엇보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NFT를 선택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가수 그라임스는 디지털 그림 콜렉션을 NFT형태로 온라인 경매에 부쳐 20분만에 약 65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또한 전설적인 음악 프로듀서 퀸시 존스를 필두로 휘트니 휴스턴, 존 레전드, 찰리 푸스 등 유명 팝스타들이 NFT 음악 플랫폼 ‘원오브’ 에 콜렉션을 출시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글로벌 팝 슈퍼스타 케이티 페리도 이 대열에 동참했다. 6월 30일(미국 시각) 쎄타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케이티 페리 NFT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것.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첫 디지털 수집품은 올해 12월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열리는 ‘Play’ 레지던시 콘서트의 콘텐츠다. 

국내 아티스트들도 NFT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힙합 뮤지션 팔로알토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NFT 형태 앨범을 발매했으며, 그룹 에이스(A.C.E)는 K-POP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WAX 플랫폼을 통해 포토카드를 NFT로 발매했다. 이외에도 가수 선미, 어번자카파 등이 소속된 어비스컴퍼니는 NFT 플랫폼 디파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