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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런데이’, 환경 정화 버추얼 마라톤 행사 ‘성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7.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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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트프는 2일 자사의 달리기 플랫폼 ‘런데이’에서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주최한 비대면 마라톤 행사 ‘어스앤런 플로깅(Earth&Run Plogging) 챌린지'를 지난 6월 한 달 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빛소프트는 이번 ‘어스앤런 플로길 챌린지’에서는 약 1만 4,000여명이 참여해 누적 2,871시간 동안 총 6만 801km를 ‘플로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 한 바퀴 반 거리만큼의 거리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린다’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기후 위기를 알리는 제1회 ‘어스앤런 버추얼 마라톤’ 행사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90% 이상이 재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플로깅’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런데이’는 오는 7월6일까지 ‘어스앤런 플로깅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챌린지 참여 및 필수 해시태그 4개(#어스앤런 #어스앤런플로깅 #플라스틱제로 #그린피스)를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친환경쇼핑몰 이용권 각 1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챌린지의 모든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들에게 기념 배지 및 완주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챌린지 기간 내 총 180분, 매 회 1km 이상 참여하고 오는 6일까지 증빙자료(인증샷 및 180분 배지 획득 캡처본)을 제출하는 경우, 그린피스 자원봉사 인증서(3시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김지우 그린피스 시민참여 캠페이너는 “2회째 이어진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며 “특히 올해에는 플로깅에 초점을 맞춘 만큼,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 한빛소프트 스마트콘텐츠팀장은 “런데이 플랫폼에서 플로깅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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