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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마리오 골프’ 최신작, 스위치로 등장

조이콘으로 즐기는 스윙, 골프 매력 ‘물씬’ … 개성 넘치는 스피드 모드, 육성 재미 ‘듬뿍’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7.02 11:41
  • 수정 2021.07.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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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801호 기사]

● 장 르 : 골프
● 개발사 : 닌텐도
● 배급사 : 닌텐도
● 플랫폼 : 닌텐도 스위치
● 출시일 : 2021년 6월 25일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받는 닌텐도 대표 프랜차이즈 ‘슈퍼 마리오’ 시리즈가 골프게임으로 돌아왔다. 닌텐도 각 콘솔기기와 함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마리오 골프’ 시리즈가 닌텐도 스위치 기반 신작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를 출시했다.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첫 번째 ‘마리오 골프’ 시리즈이자 약 7년만에 등장한 시리즈 최신작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작에 걸맞는 그래픽 퀄리티, 조이콘을 통한 특색 있는 콘트롤 방식, 속도감을 가미한 신규 게임 모드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스피드 골프’ 모드에서는 단순한 골프 대결만이 아닌 ‘마리오 카트’ 시리즈와도 같은 박진감 넘치는 속도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외에도 닌텐도 스위치 내에서 생성할 수 있는 자신만의 캐릭터 Mii를 주인공으로 육성해나갈 수 있는 어드벤처 모드를 탑재, 게임 속 등장인물들과의 경쟁과 성장을 즐길 수도 있다.
 

닌텐도 스위치로 돌아온 ‘마리오 골프’
‘마리오 골프’ 시리즈의 역사는 닌텐도가 그간 출시해온 콘솔기기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패미컴의 시대에서 시작해 이후 닌텐도 64, 게임보이 컬러, 게임큐브, 게임보이 어드밴스, 닌텐도 3DS 등을 거쳐 최신 기기인 닌텐도 스위치까지 그 역사를 함께해오고 있다. 다수의 외전작을 출시해온 ‘슈퍼 마리오’ 프랜차이즈 가운데에서도 ‘마리오 카트’ 시리즈와 더불어 가장 큰 인기를 구가하는 외전 시리즈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깔끔해진 그래픽과 개선된 조작 방식으로 ‘마리오 골프’를 즐길 수 있다
▲ 깔끔해진 그래픽과 개선된 조작 방식으로 ‘마리오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의 ‘마리오 골프’는 기기 성능 향상에 맞춘 비주얼적인 진화는 물론, 콘트롤러 동작을 인식하는 조이콘 기반의 조작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일반적인 버튼 방식의 플레이는 물론, 직접 골프 클럽을 스윙하듯이 조이콘을 조작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샷의 방법 역시 스핀 샷, 커브 샷 등 다양한 방식을 제공, 가벼우면서도 깊은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신개념 골프 모드 탑재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에서는 이용자, NPC들과의 골프 대전 외에도 특색있는 게임 모드들을 제공하고 있다. 스피드 골프 모드와 어드벤처 모드가 그 주인공으로, 각각의 매력과 함께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피드 모드에서는 레이싱 장르와도 같은 경쟁이 펼쳐진다
▲ 스피드 모드에서는 레이싱 장르와도 같은 속도 경쟁이 펼쳐진다

우선, 스피드 골프는 컵 인까지의 속도를 겨루는 모드로, 볼을 친 즉시 다음 샷을 위해 코스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모드에서는 부스터와 같은 스페셜 대시, 스태미너 게이지, 라이벌을 방해하는 등 각종 기능을 보유한 스페셜 샷 등 다채로운 재미요소가 가득 담겨있다. 또한, 총 9개의 컵을 두고 펼쳐지는 컵 쟁탈전에서는 각종 함정으로 가득한 독특한 필드에서의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어드벤처 모드는 캐릭터 육성에 초점을 둔 모드다. 자신만의 Mii 캐릭터로 마리오 골프의 세상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시합 및 과제를 클리어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육성된 캐릭터는 기존의 대전 모드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16종 캐릭터 등장, 5색 매력으로 즐겨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에서는 마리오, 루이지, 피치 공주, 요시, 쿠파 등 팬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들을 포함해 총 16종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주역급 캐릭터들뿐만 아닌 동키콩, 불, 부끄부끄, 킹폭탄 등 적으로 등장한 캐릭터들을 직접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해당 16종 캐릭터들은 총 다섯 가지 플레이 스타일로 구분된다. 스피드, 파워, 컨트롤, 스핀, 올라운드 등이다.
 

어드벤처 모드를 통해 육성한 캐릭터는 대전 모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 어드벤처 모드를 통해 육성한 캐릭터는 대전 모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각각은 빠른 이동속도, 강력한 샷 구사, 높은 정확도, 강한 볼 스핀 부여 등 저마다의 개성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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