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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크록스와 글로벌 마인크래프트 대회 공동 개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7.07 09:29
  • 수정 2021.07.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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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와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크록스가 마인크래프트 빌드 대회를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록스의 새로운 라인업인 ‘크록스 타이다이 컬렉션’ 출시 기념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빌드 유어 라이프 인 컬러’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과 개성을 다양한 컬러로 표현하게 된다.
 

제공=젠지

7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중국, 유럽, 일본 및 미국에서 참가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유명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터인 ‘악어’, ‘잉여맨’ 및 ‘잠뜰’ 그리고 국내 최대 마인크래프트 커뮤니티인 ‘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공간(우마공)’이 함께한다.

또한 지역 별로 6명을 선정해 다양한 부상을 수여한다. 국내 최종 지역 우승자에게는 LG 그램 노트북, 크록스 타이다이 풀 컬렉션과 크록스 지비츠 팩이 주어지며 5명의 입상자에게는 크록스 컬러풀 컬렉션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 건축물의 우수성과 창의성 그리고 컬러감을 평가 기준으로 적용한다.

지나 정 리 젠지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패션과 음악 업계에서 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크록스와 협업하여 젠지에 크록스만의 컬러를 더할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며, “새로운 시도와 많은 노력 끝에 글로벌 마인크래프트 커뮤니티의 창의성을 기념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하이디 쿨리 크록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빌드 유어 라이프 인 컬러’ 대회는 크록스가 브랜드의 팬과 소비자와 디지털 세계에서도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마인크래프트의 세계가 창의성과 자기표현에 영감을 받았다는 점에서 크록스와 결을 같이한다. 또한 젠지와 함께 게임 커뮤니티와 크록스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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