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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코치-마포중앙도서관, e스포츠 자유학년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7.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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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인터렉티브는 자사가 운영하는 e스포츠 교육기관 게임코치 아카데미(이하 게임코치)가 마포중앙도서관과 함께 e스포츠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공=빅픽처인터렉티브

2018년 서울시 시범 운영 및 2020년 전국 중학교 대상으로 전면 시행 중인 자유학년제는 참여형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교육부 정규 교육과정이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e스포츠 자유학년제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마포구 소재의 경성중학교와 성서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회당 90분씩 총 8회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해 학습하는 이론 수업과 팀을 구성하여 연습 경기를 진행하는 실습 수업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된다.

마포중앙도서관 김미경 주무관(청소년지도사)은 “아이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순발력 있게 상황을 대처하는 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게임코치 이승훈 원장은 “e스포츠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직업 중 하나인 프로게이머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두 학교 외에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개원한 게임코치는 국내 최초의 e스포츠 교육기관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다양한 e스포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홍대점과 부산 센텀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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