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위메이드트리, NBA 스타 딘위디의 ‘캘럭시’에 투자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7.14 12:4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업 위메이드트리가 미국 NBA 농구 스타 스펜서 딘위디가 창업자로 있는 캘럭시(Calaxy)에 투자를 단행했다. 
 

출처=캘럭시 홈페이지
출처=캘럭시 홈페이지

‘크리에이터의 갤럭시’라는 의미의 캘럭시는 크리에이터와 셀럽들이 본인들의 토큰을 직접 발행하고, 이를 활용해 팬들과 영상 메시지, 온라인 수업, 영상 통화, 팬클럽 구독 등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는 이를 통해 팬층의 지원 혜택을 곧바로 누릴 수 있고,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와 통하게 되며 컨텐츠를 독점적으로, 또한 보다 빨리 만나게 되는 구조다.

창업자인 딘위디는 2019년 3년간의 연봉을 토큰화하는 것을 시도했을 정도로 블록체인과 크립토 산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왔다. 함께 동참한 멤버들도 화려하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모델 겸 배우인 테야나 테일러, LA 레이커스의 주전 센터 안드레 드레먼드,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스타 러닝백 이지키엘 엘리엇, 엘조 잠동과 매트 제임스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7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합류를 표명했으며, 8,500만 명 이상의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캘럭시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트리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북미의 크리에이터들과 팬층을 주요 기반으로 하게 될 캘럭시에 대한 투자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하는 발판과 시너지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