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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게임성 갖춘 국산 콘솔 RPG '아리아 크로니클'

스토리 중심 RPG, 개성 넘치는 캐릭터 ‘눈길’ … 전략 중심·고난도 턴제 전투, 몰입감 ‘주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7.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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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802호 기사]

● 장   르 : RPG
● 개발사 : 스튜디오 N9
● 배급사 : 크레스트
● 플랫폼 : PC(스팀), 닌텐도 스위치
● 출시일 : 2021년 7월 8일

지난해 스팀으로 출시돼 개성있는 게임성과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했던 국산 RPG ‘아리아 크로니클’이 7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통해 콘솔 시장 도전에 나선다. ‘아리아 크로니클’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인디게임 개발자로 국내 인디게임 업계에서 이름을 알린 개발자 ‘닝구’의 최신작으로, 던전 탐색 스타일의 RPG 장르로서 스토리 중심의 매력적인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는 타이틀이다.
게임 내에서는 주인공인 공주 아리아를 비롯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한수 한수 심혈을 기울여 선택해야 하는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에서 그 매력을 뽐낸다. 또한, 주인공의 경우 10여종 이상에 달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장비, 스킬트리, 특성 선택 등으로 저마다 입맛에 맞는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앞서 PC게임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가능성을 타진했던 ‘아리아 크로니클’, 콘솔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의 향후에 주목해보자.
 

교단의 음모에 맞서는 공주의 이야기
‘아리아 크로니클’은 이용자들의 도전을 촉구하는 난이도, 랜덤하게 생성되는 던전 탐험 방식 등의 특징을 지닌 가운데, 하나의 큰 이야기를 진행하는 스토리 중심의 RPG다.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은 주인공 ‘아리아’의 이야기와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타마게리아 왕국의 공주로서, 아리아는 왕가의 전통인 계승의 의식을 치르기 위한 순례 여행을 떠나게 된다.
 

주인공 아리아의 이야기를 체험해보자
▲ 주인공 아리아의 이야기를 체험해보자

공주 일행은 여정 도중 왕국 변방의 마을 라테브라에서 정체불명의 조직인 ‘교단’과 마주하고, 이는 곧 수많은 비밀과 음모를 밝혀가는 이야기로 게임은 나아간다. 게임 내에서는 각종 퀘스트 수행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 육성, 장비 파밍, 전략적인 파티 구성 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고민과 선택 강조한 턴제 전투
게임 내 전투는 턴제 전투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파티는 총 다섯 명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적들의 공격 방식, 던전 구성 등에 맞춰 파티를 구성해야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게임은 랜덤하게 형성되는 던전을 탐색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 게임은 랜덤하게 형성되는 던전을 탐색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이는 공격, 방어, 지원 역할로 나뉘는 전통적인 파티 구성이 기본 틀을 이루는 가운데, 각각 직업들이 가진 스킬들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으로 그 특징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가장 높은 레벨의 영웅들로만 구성해야 강한 것이 아닌, 파티 내의 버프, 디버프 스킬 보유 여부, 각 직업 특성의 차이 등을 고려하며 전투를 대비해야 한다. 또한, 각 캐릭터들에게는 모두 ‘멘탈’ 능력치가 자리하고 있어, 전투 진행에 따라 전황을 크게 좌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매력적인 비주얼, 보이스로 재미 배가
‘아리아 크로니클’의 또 다른 강점은 각종 일러스트와 인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등장인물, 몬스터들의 매력적인 비주얼이다. 특히, 1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직업으로 구분되는 영웅들의 역할은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비주얼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 독특하고 매력적인 비주얼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전사, 레인저, 사제 등과 같은 판타지 RPG 세계관 속의 전통적인 직업군의 표현은 물론, 요리사, 뱀술사 등 독특한 매력을 가진 직업군들이 미려한 디자인을 뽐낸다. 아울러, 게임 내에서는 일본어 더빙 보이스를 제공, JRPG 장르를 선호하던 이들에게는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를 제공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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