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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 액션 게임 ‘와일드 본’, 대만·홍콩·마카오 사전 등록 개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7.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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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본’을 개발 중인 락스퀘어가 소니 그룹 산하의 So-net Entertainment Taiwan Ltd.(이하 So-net 타이완)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지난 6월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사전 등록을 진행했다. 
 

제공=락스퀘어

세계 최초의 리얼 헌팅 모바일 액션 게임을 표방한 ‘와일드 본’은 거대한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으로, PS4나 Xbox One 등 콘솔 게임기 수준의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PC 온라인 대전격투게임인 ‘권호’ 및 모바일 액션 RPG ’콘(KON)‘의 개발로 국내에서 액션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조성환 대표가 총괄하고 있는 게임은 현재 So-net 타이완(홍콩, 대만, 마카오)과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한 상황이다. 

지난 2021 타이완 게임 쇼에서 So-net 타이완은 유저 투표 선호 회사 1위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로 평가받았으며, ‘와일드 본’과의 좋은 궁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So-net 타이완은 대만 지역 외에도 홍콩 마카오 지역에도 큰 영향력을 가진 퍼블리셔로, ‘와일드 본’을 영입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 국내 한정으로 진행한 CBT에 해외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앞다퉈 참여하는 등 글로벌 기대감이 매우 높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락스퀘어

So-net 타이완은 ‘와일드 본’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6월 TV CF 광고는 물론 주요 도시에 전광판 광고, 매체 보도자료 및 버스로 주요 지역 순회에 나섰으며 7월에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락스퀘어 역시 홍보 일정에 맞춰 ‘와일드 본’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CBT에서는 ‘갤럭시 노트8’이 최소 사양이었지만, 12개월간 최적화를 통해 더 사양이 낮은 폰까지 지원토록 했으며, 발열도 50% 가까이 줄여냈다. 또 지난 CBT에서 강점을 얻은 수준 높은 몬스터 헌팅에 스토리성을 대폭 추가했고, 간편한 조작, 와이어 액션 등을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조성환 락스퀘어 대표는 “지난 CBT 때 호평을 보내주신 글로벌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So-net 타이완 같은 좋은 파트너와 첫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러우며, 헌팅 액션의 진정한 재미를 모바일로 체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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