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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강자 ‘메이플스토리’, 대형 업데이트 인기몰이

신규 직업 ‘라라’, 전투·개성 차별화 ‘주목’ … 여름 축제 ‘메이플 Live’, 맞춤 콘텐츠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7.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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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MMORPG
● 개발사 : 넥슨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PC
● 출시일 : 2021년 7월 15일 업데이트

지난 7월 15일 신규 직업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메이플스토리’가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독특한 전투 매커니즘, 손쉬운 플레이, 강력한 공격력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신규 직업 ‘낭만풍수사 라라(이하 라라)’가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얻는 한편, 스킬 밸런스, 길드, 몬스터 라이프 등 각종 콘텐츠에 걸쳐 진행된 개선 패치도 이용자들을 반기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여름 이벤트 ‘메이플 Live’에서는 게임 속 e스포츠 콘텐츠 ‘창공의 심판자’, 쇼 버라이어티 형식의 ‘퍼즐 마스터’ 등 직접 미니게임을 즐기며 푸짐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들이 속속들이 추가되고 있다.
넥슨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각종 게임 중에서도 ‘여름 강자’라는 별칭이 유일하게 붙을 만큼 여름 시장에 강세를 보였던 ‘메이플스토리’, 이들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수, 이용 시간 등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8월에도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게임 속 분위기를 달구고 있는 주요 업데이트에 대해 살펴봤다.
 

매력만점 신규 직업, ‘라라’ 등장
‘메이플스토리’의 2021년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는 6월, 7월, 8월 순으로 굵직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 7월 업데이트에 유독 큰 관심이 쏠렸던 이유는 바로 독특한 매력을 가진 신규 직업의 추가가 예고됐었기 때문이다. 아니마 종족의 ‘라라’가 그 주인공으로, ‘메이플스토리’ 전체에서는 45번째 직업이다.
‘라라’가 기존의 직업들과 차별화를 이루는 요소는 전투 필드에 형성되는 ‘용맥’을 활용한 공격 운용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캐릭터 설정상으로는 토지령과 교감해 땅의 정기가 모인 용맥의 위치를 읽을 수 있다는 설정으로, 토지령들은 게임 내에서 각각 해, 바람, 강, 산 등의 속성으로 구분된다.
 

▲ 신규 직업 '라라'는 용맥을 통한 독특한 전투를 펼친다

‘라라’의 전투 운용은 용맥을 활용하는 방식에서 출발한다. 용맥을 흡수해 버프를 두르거나, 용맥을 분출시켜 공격을 가하는 등의 방식이다. 또한, 각각은 흡수한 용맥의 속성에 따라 서로 다른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분출은 광역 공격을 가하거나 설치형 트랩의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라라’는 기존 ‘메이플스토리’ 세계 속에 존재하던 다양한 직업들과는 차별화된 전투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 사이에서의 캐릭터 연구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기본적인 캐릭터 육성 및 보스 상대 스킬 운용 공략은 물론, 가장 높은 효율의 대미지 딜링을 가할 수 있는 용맥 흡수, 분출 속성 운영을 공유하기도 한다. 특히, 생소한 캐릭터 빌드와는 달리 초보자들도 손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스킬 구성이라는 점 역시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여름 대규모 이벤트 '메이플 Live'가 한창 진행 중이다

끊임없는 이벤트, ‘여름 축제’ 분위기 물씬
7월 15일 업데이트의 주인공이 ‘라라’였다면, 게임 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부가적인 요소로는 대규모 여름 이벤트 ‘메이플 LIVE’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한 미션 수행 및 보상 수령의 이벤트 형태가 아닌, 맞춤형 특별 콘텐츠들이 추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선, 메이플 e스포츠 ‘창공의 심판자’는 각종 오브젝트, 기믹으로 채워진 팀 대전 방식의 콘텐츠다. 상대방을 발판에서 떨어뜨리고 각종 아이템을 활용, 제한시간 동안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뿅망치’를 활용해 싸우는 귀여운 콘텐츠로, 누적 참여 보상 역시 뿅망치 트로피, 뿅망치 심판자 등으로 구성됐다.
 

▲ 퍼즐을 즐기며 대량의 경험치도 얻을 수 있다

버라이어티 쇼 방식의 ‘퍼즐 마스터’도 눈길을 끈다.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퍼즐 콘텐츠로, 총 3개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상으로는 방대한 양의 경험치가 주어지는 만큼, 성장과 미니게임의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캐릭터들의 레벨 범위 몬스터 500마리를 처치할 경우 각종 선물이 필드에 등장하는 ‘기프트 쇼타임’ 스킬도 배울 수 있다.
각종 이벤트를 통해 여름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은 오는 8월 진행될 예정인 업데이트에서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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