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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타 팀 응원 논란 ‘지수소녀’와 계약 종료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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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소속 스트리머 ‘지수소녀’와 결별했다.
 

출처=T1 공식 SNS

이와 관련해 T1은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지수소녀’와 상호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수소녀’는 T1 소속 스트리머임에도 다른 팀을 응원해 논란을 일으켰다. T1과 kt 롤스터의 통신사 더비에서는 “언더독을 좋아한다”며 kt 롤스터를 응원했고, 소속팀과 담원 기아와의 대결에서는 “T1을 왜 응원해야 하냐”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에 대해 T1은 급여 50% 삭감, 10일간 방송 중단의 징계를 내렸으며, ‘지수소녀’는 자필 사과문을 작성해 계약 위반과 신중치 못한 언행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그러나 징계 조치 및 사과 이후에도 해당 스트리머에 대한 팬들의 반감이 커지면서 결국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수소녀’는 T1의 계약 종료 발표 이후 스트리밍 플랫폼 커뮤니티에 인터넷 방송 은퇴를 선언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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