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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최고 반기 기록 경신,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진출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8.12 12:54
  • 수정 2021.08.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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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12일 자사의 2021년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역대 분기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컴투스는 게임·플랫폼·투자 등 세 사업 방향성을 뚜렷하게 밝히며 지속 성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는 2021년 2분기 매출 1,529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110억 원, 당기순이익은 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매출은 2,659억 원으로 최고 반기 기록을 경신했다.
관련해 주요 타이틀 측면에서는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장기 흥행과 함께,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정쟁’의 성과 가세, 야구게임 라인업의 인기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1%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비중에서는 서구권 시장에서 77%를 기록,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전체 매출 비중의 절만을 넘는 787억 원을 기록하며 서구권 시장 강세를 이어갔다.

컴투스는 이후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IP 기업을 향한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게임 부문에서는 ‘서머너즈 워’ IP 작품들의 흥행과 모바일 e스포츠 집중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며. 오는 11월 SWC2021 월드 파이널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첫 공식 대회인 글로벌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서머너즈 워 IP의 강력한 e스포츠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다각화 및 사업 제휴 측면에서는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진출을 준비 중이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PC, 모바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서비스 추진을 계획 중이다. 데브시스터즈와의 업무 협약을 토대로는 유럽 시장에서 ‘쿠키런: 킹덤’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며, 양사 모두가 성과를 거두는 사업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M&A를 통한 성장 동력 구비 역시 지속할 계획으로, 미디어 트랜스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향후 주요 신작으로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준비 중이다. 서구권 시장에서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컴투스인 만큼, ‘서머너즈 워’ IP 기반 최초의 MMORPG 장르 탄생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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