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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미르4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 ‘기관·외국인 이탈’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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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1.70%(6,400원) 상승한 6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34,447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828주, 100,82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다양한 사업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0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뿐만 아니라 위메이드는 금일 신작 ‘미르4’를 8월 26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연이은 사업적 호재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1.19%(9,100원) 하락한 7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6,45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857주, 59,198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매수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2,0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발표했으나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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