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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 ‘지하 세계의 격동’ 시즌 토너먼트 개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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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지하 세계의 격동’ 시즌 토너먼트를 오는 8월 14일 개최한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LoR 시즌 토너먼트는 아시아(한국, 일본), 아메리카(북미, 브라질, 라틴아메리카), 유럽, 동남아시아(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지역의 최상위권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2개월 간격으로 매 시즌 종료 시점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하 세계의 격동’ 출시 이후로 진행되는 첫 토너먼트다.

이번 ‘지하 세계의 격동’ 시즌 토너먼트는 8월 14일에 열리는 1,024강 예선을 시작으로 예선에서 살아남은 총 32인의 참가자가 8월 21일에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총상금 규모는 2만 달러(한화 약 2,200만 원)이며, 최후의 승자는 시즌 챔피언의 영예와 함께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차지한다. 모든 참가자는 3회 승리를 기록할 시 한정 카드 뒷면을 획득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자격은 랭크 게임과 경쟁 모드인 건틀릿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각 지역의 랭크 게임 순위에서 상위 700명의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경쟁 모드인 건틀릿을 통해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마지막 기회 건틀릿’에서 7승을 기록하면 된다. 

토너먼트 대회는 32명의 선수가 결정되는 본선 플레이오프 전까지 오픈 라운드로 진행되며, 총 9라운드로 구성된 오픈 라운드에서 8승 이상을 기록할 시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부여받는다. 시즌 랭크에 따라 상위 시드로 배정받은 참가자는 7승을 달성해도 동일한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 일정은 본선 플레이오프가 8월 21일 16시 55분부터 시작되며, 결승전은 같은 날 21시 15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6월에 열린 ‘고대의 수호자’ 시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인 ‘UCG SDARO’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가 역대 아시아 지역 LoR 시즌 토너먼트를 모두 휩쓸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최강자의 위치를 지켜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본선 중계는 8월 21일 16시 50분부터 LoR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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