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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 매수 전환’ 위메이드↑, ‘2분기 영업익 적자’ 미스터블루↓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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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19.84%(12,500원) 상승한 7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6,000주, 1,62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27,968주를 순매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의 주가는 실적 호재와 신작 ‘미르4’의 글로벌 출시 예고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개인과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이 매수로 전환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모습이다.

반면, 미스터블루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10.07%(990원) 하락한 8,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57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주, 207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하락은 2분기 실적 하락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스터블루는 지난 8월 13일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5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하락한 160억 원, 당기순적자는 8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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