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0일과 11일 ‘2021년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통해 모인 ‘마음나눔 기부물품’을 나주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마음나눔 물품기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통해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한 ‘게임문화 가족캠프’ 참가자들의 기부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통해 참가가족 63팀으로 부터 아동도서 300여 권과 의류, 장난감, 문구 등을 기증받았다.
특히, 마음나눔 기부물품을 콘진원 본원 인근 전남 나주 지역 내 해피지역아동센터와 영강지역아동센터, 세지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콘진원은 올해 세 차례의 남은 ‘게임문화 가족캠프’에서도 물품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밖에도 ‘콘텐츠도서관 북페어’와 ‘국산 애니메이션 DVD 지원 및 지역상영회’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게임문화 가족캠프의 누적 참가 가족수는 약 4천 500명이며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콘진원 정경미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마음나눔 물품기부와 같이 기관 특성을 적극 살려 콘텐츠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