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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롤드컵 개최지, 중국에서 유럽으로 변경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25 10:42
  • 수정 2021.08.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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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개최지가 변경됐다. 
 

▲ 롤드컵 개최지 변경을 발표하는 존 니덤 총괄(출처=LoL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롤드컵의 개최지를 중국에서 유럽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롤드컵은 작년에 이어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 23일 해외 매체 ‘업커머’에서 라이엇 게임즈가 개최지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해당 매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몇몇 해외 팀들과 라이엇 게임즈 직원들이 중국 입국을 위한 비자 승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날 라이엇 게임즈는 개최지 변경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존 니덤 라이엇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은 “코로나19의 델타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 관련 방역 수칙이나 여행 규제 등이 강화되면서 상황이 복잡하게 변했다.”며 “우리는 최대한 많은 팀과 선수들이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롤드컵 개최지를 유럽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존 니덤 총괄은 “구체적인 유럽 내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최대한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요소다.”라며 “롤드컵에 대한 세부 사항은 몇 주 후에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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