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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게임즈의 신개념 카드게임 ‘코믹스 브레이커’

개성 넘치는 아트워크 ‘눈길’ ··· 전략성·경쟁 모드로 ‘차별화’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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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805호 기사]

● 장 르 : 타임어택 카드 RPG
● 개발사 : 모히또게임즈
● 배급사 : 모히또게임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21년 8월 18일

조이시티의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신작 ‘코믹스 브레이커’를 지난 8월 18일 정식 출시했다. 전작인 ‘주사위의 신’과 마찬가지로 톡톡 튀는 감성을 내세우는 모히또게임즈의 신작은 이번에도 강렬한 개성을 뿜어내는 모습이다.
‘코믹스 브레이커’는 북미 코믹스 스타일의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만화책 콘셉트로 구성된 챕터와 스테이지까지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전투 효과와 유저 인터페이스(이하 U·I)에도 코믹스 특유의 감성이 진하게 녹아있다. 
게임성 역시 충실히 갖췄다. ‘코믹스 브레이커’는 ‘타임어택 카드 RPG’를 표방한다. 카드 배틀 장르 특유의 다채로운 조합과 전략적인 재미는 물론, 6명이 동시에 타임어택을 펼치는 ‘경쟁 모드’까지 갖춰 기존 카드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개성을 가진 작품 ‘코믹스 브레이커’ 매력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자세히 살펴봤다.
 

 

코믹스 감성 녹여낸 아트워크 ‘주목’
‘코믹스 브레이커’는 만화 속 세상의 이야기를 다룬다. 평범한 소년이었던 주인공 ‘스티브’가 실종된 사람들을 찾던 중 어느 저택에서 만화책 한 권을 발견하고,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게임이 시작된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몬스터들이 가득한 코믹스 세계에서 주인공은 이들과 카드로 전투를 펼치게 된다.
 

▲ 코믹스 감성의 아트워크가 돋보인다 

이러한 코믹스 감성은 설정에서 끝나지 않는다. 클래식 모드 속 각 챕터는 만화책으로 구성돼있고, 표지부터 스테이지까지 관련 콘셉트가 진하게 녹아있다. 각종 몬스터와 전투를 펼칠 때 발생하는 이펙트도 만화적 상상력이 넘친다. 북미 코믹스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각종 효과음을 시각적으로 나타냈으며, 컷으로 나뉜듯한 U·I와 화면이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잔잔한 웃음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조합·전략의 재미 ‘으뜸’
‘코믹스 브레이커’는 수백만 가지의 카드 조합과 차별화된 전략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유저는 ‘공격’, ‘방어’, ‘축복’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 카드를 모아 적절한 타이밍에 최적의 카드를 내야 한다. 카드는 기본 카드 외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선택해 획득하게 된다. 챕터를 진입하거나 푸드 트럭을 만났을 때 획득할 수 있는 ‘스낵’ 역시 강력한 전략적 요소다. 일반 카드와 달리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패시브 효과를 발휘하기에 보유 여부에 따라 전황이 뒤바뀌기도 한다.
 

▲ 게임의 기본적인 전투 화면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만나는 ‘쉼터’에서는 카드를 강화하거나 제거해 덱 구성에 변화를 줄 수도 있고, 체력이 부족할 경우 회복할 수도 있다. 이 역시 방문 한번 당 하나의 행위만이 가능하기에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타임어택 ‘경쟁 모드’로 차별화
‘코믹스 브레이커’는 싱글 플레이를 위한 ‘클래식 모드’ 외에도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경쟁 모드’를 추가해 기존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경쟁 모드’는 유저 본인을 포함해 총 6명이 스테이지 타임어택을 즐기는 방식이다. 제한 시간은 15분이며, 가장 먼저 클리어하는 유저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순위에 따라 골드를 포함해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경쟁과 캐릭터 육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 ‘경쟁 모드’로 차별화를 꾀했다

아울러 ‘경쟁 모드’는 랭킹이 별도로 산정돼 다른 유저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카드 게임 고수들의 치열한 도전이 예상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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