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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콰이칸’에 5백만 달러 투자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08.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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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8월 26일 중국의 웹툰 플랫폼 ‘콰이칸’에 59억 원(5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제공=조이시티
제공=조이시티

이번 투자의 전체 규모는 약 2천 8백억 원이었으며 ‘콰이칸’ 측의 상환전환우선주를 매입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조이시티는 중국 웹툰 시장이 아직 성장 단계라는 점을 감안하여 콰이칸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으며 자회사 로드비웹툰에서 제작 중인 웹툰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콰이칸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콰이칸’은 2014년 설립된 웹툰 플랫폼으로 누적 이용자 3.4억 명, 월간 활성 이용자 5천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 중이다. 2022년 홍콩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어 추가 성장이 전망된다. 현재 이용자를 기반으로 I·P 사업을 전개 중이며 향후 ‘링링허우(零零后, 00년생 이후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콰이칸은 중국의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웹툰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다양한 I·P 사업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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