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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메타버스 신작 도깨비 기대감’ 펄어비스↑, ‘가격부담 상승’ 썸에이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26 17:34
  • 수정 2021.08.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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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25.57%(17,900원) 상승한 8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055주, 328,966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54,133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주가 상승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펄어비스는 금일 새벽 열린 독일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1’에서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메타버스 신작 ‘도깨비’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트레일러는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그래픽 퀄리티와 한국적인 느낌을 잘 살려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9.14%(670원) 하락한 2,8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50,82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0,000주, 146,95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지난 6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썸에이지 역시 ‘게임스컴 2021’에서 자사의 신작 ‘크로우즈’의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나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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