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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 국가대표 선수 명단 발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8.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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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가 8월 31일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제공=한국e스포츠협회

이번 한국 대표팀은 국가대표 선발 기준을 기본으로, 지난 해 출범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선수별 지표 및 정성적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상임위원 6인과 각 종목별 위원 15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부에 종목별 소위원회를 종목사, 감독, 해설 등 종목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세부선발 기준을 확정한 뒤 지도자 및 선수를 선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경우 프레딧 브리온 소속 최명원 감독과 아프리카 프릭스 2군 ‘일리마’ 마태석 선수를 비롯해 총 7명이 선발됐으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종목은 젠지의 배승후 감독과 T1의 ‘댕채’ 김도현 등 총 21명이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클래시 로얄에서 5명, PES 2021에서 3명, 던전앤파이터에서 3명의 감독과 선수가 뽑혔다.

이지훈 총감독을 포함한 40명의 한국대표팀은 8월 말부터 종목별로 비대면 및 오프라인 훈련에 돌입해 전략 및 팀워크 향상에 몰두하고 있다. 아울러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는 국내 및 중국, 일본의 현지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오프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대표 선수들은 올림픽공원(서울 송파) 내 핸드볼 경기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경기에 임하며, 중국과 일본 대표선수들은 각각 스튜디오와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와 함께 야외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게임문화축제 역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축제로 변경되었다. 대회의 한국어 중계 및 문화축제는 네이버 게임 e스포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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