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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뮤 아크엔젤2’, “전작과 차별화된 게임성, 캐릭터 조합 재미 담았다”

웹젠 최선혜 PM, 김우석 사업팀장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9.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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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모바일 MMORPG 신작 ‘뮤 아크엔젤2’가 오는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작인 ‘뮤 아크엔젤’이 서비스 1주년을 넘은 현재까지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웹젠은 전작과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후속작을 통해 ‘뮤’ I·P가 가진 힘을 다시금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신작을 통해 “장기간 사랑받는 게임, 힘든 시기 위안이 될 수 있는 게임으로 유저 분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힌 이들, ‘뮤 아크엔젤2’의 최선혜 PM과 김우석 사업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좌측부터) 웹젠 김우석 사업팀장, 최선혜 PM(사진=웹젠 제공)

이하는 인터뷰 전문

Q. 전작인 '뮤 아크엔젤' 대비 '뮤 아크엔젤2'의 가장 큰 변화 포인트를 소개하자면?
A.
3가지로 간단히 정리하자면, ‘성장의 재미를 더한 3개 캐릭터 동시 육성시스템’, ‘관문 시스템을 포함한 더욱더 방대해진 콘텐츠’, ‘MU도우미를 포함한 유저 편의 기능 대폭 강화’ 등으로 볼 수 있다.

Q. 집단 육성 시스템이 신작의 가장 큰 특징이다. 3인 기반 전투에 특화된 주요 콘텐츠들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A.
모든 콘텐츠들이 해당 시스템과 연결돼있다. 50가지가 넘는 조합이 가능해지면서, 랭킹에서도 변수가 발생한다. 레벨 랭킹, 전투력 랭킹, 투기장 랭킹 등을 각기 다른 유저가 차지할 수도 있으며, 특정 조합은 PvP에 강력한 모습을, 특정 조합은 보스 몬스터 사냥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어떤 조합은 대규모 몬스터 사냥 시에 그 진가가 드러나기도 한다.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많은 조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비접속 경험치 제공, 장비 분해 경험치 제공 등 빠른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육성 이후 엔드 콘텐츠는 어떻게 구성돼있는가?
A.
사실 MMORPG라는 것은 엔드 콘텐츠가 존재하지 않기에 더욱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성장을 하다보면 한계는 있고, 만렙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만, 결국 육성한 캐릭터를 통해 길드원들과 어떤 조합으로 어떤 콘텐츠를 재미있게 즐기냐에 따라 그 속에 펼쳐질 수 있는 얘기들은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MMOPRG의 본질이고, 또 그러한 재미를 제대로 녹인 게임이 ‘뮤 아크엔젤2’라고 생각합니다.

Q. 정식 출시 이후 준비 중인 주요 업데이트 계획은 무엇이 있는가?
A.
통합 서버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버 내 경쟁에서 벗어나 다른 서버 유저들과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물론, 출시 버전에도 이미 통합서버 콘텐츠는 존재한다.
 

Q. ‘뮤 아크엔젤’이 앞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후속작 출시로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 효과)에 대한 우려는 없는가?
A.
뮤 아크엔젤1과 2는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콘텐츠 설계, 육성 속도 등 많은 부분에 있어 차이가 있다. 유저분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뮤 아크엔젤2가 출시되더라도 1을 소홀히 할 생각은 없다. 두 게임 다 지속적으로 사랑받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Q. 게임의 흥행 목표 수치가 있다면?
A.
목표 수치라기보다 장기간 사랑받는 좋은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할 예정이고 유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Q. 게임을 기대하고 있는 국내 '뮤' IP 팬층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A.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한다. 한참 힘든 시기인데, 뮤를 사랑해주시는 유저 분들이 뮤 아크엔젤2를 즐기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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