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9월 PC‧콘솔 신작, RPG·스포츠·어드벤처 장르 시장 ‘활기’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9.03 15:3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의 PC, 콘솔게임 부문에서는 각종 장르별 다양한 신작 소식들이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RPG, 스포츠, 어드벤처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각양각색의 신작으로 가득한 한 달이다.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9월 장르별 주요 신작 소식을 살펴봤다.
 

▲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 ‘디아블로2 레저렉션’

우선, RPG 장르에서는 오는 9일 반다이 남코의 액션 RPG 최신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가 시리즈 이용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최신작이 환골탈태한 그래픽 퀄리티와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 특유의 전투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체험판 배포 당시에도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던 만큼, 시리즈 팬층은 물론 JRPG 장르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24일 출시될 예정인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 역시 9월 RPG 시장 기대작 중 하나다. 과거 블리자드의 전성기를 상징했던 타이틀이, 리마스터 버전에서도 그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 ‘NBA 2K22’
▲ ‘피파 22’

뒤이어 들려오는 소식은 축구, 농구 게임계의 터줏대감들이 전하는 신작 소식이다. 10일 2K의 ‘NBA 2K22’가 출시될 예정이며, 27일엔 ‘피파 22’가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두 신작은 모두 PS5, Xbox 시리즈 X/S 등 차세대 콘솔 기기의 하드웨어 스펙을 적극 활용한 발전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선수들의 모션, AI 정밀도, 물리엔진, 그래픽 등이 대표적이다.
어드벤처 장르에서는 11일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트루 컬러’, 21일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등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4일 출시될 예정인 세가의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은 전작의 높은 평가에 힘입어 ‘용과 같이’ 시리즈 이후 개발사의 새로운 인기 시리즈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한편, 이들 신작 외에도 ‘디스아너드’ 시리즈를 개발한 아케인 스튜디오의 신작 ‘데스루프’, 코지마 히데오 디렉터의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 아마존 게임즈의 PC MMO ‘뉴 월드’ 등 다양한 화제작들로 가득한 9월의 신작 소식이다. 글로벌 게임업계는 대형 신작 소식의 부재로 다소 조용했던 전반기를 지나, 조금씩 활기를 띄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 ‘데스루프’
▲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