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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미르4 글로벌 흥행 장기화’ 위메이드↑, ‘가격부담 상승’ 엠게임 ↓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9.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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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22.15%(23,900원) 상승한 13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2,44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034주, 48,899주를 순매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미르4’ 글로벌 버전 흥행이 확실시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르4’ 글로벌 버전은 최근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 24,000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장기화가 유력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에 접목시킨 블록체인 NFT 기술과 관련 자회사의 시너지 효과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엠게임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6.21%(620원) 하락한 9,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21주, 39,443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1,06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엠게임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엠게임은 9월 1일 자사의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8월 중국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호재에 힘입어 당시 엠게임의 주가는 29%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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