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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카러플’ 정규 리그 종료, 팀전·개인전 초대 챔피언 가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9.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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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6일 자사의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의 첫 정규 e스포츠 대회 ‘2021 신한은행 Hey Young KRPL 시즌1(이하 2021 KRPL 시즌1)’의 팀전과 개인전 최강자의 자리가 가려졌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브이스페이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2021 KRPL 시즌1’ 결승전에서는 ‘NTC Creators(이하, NTC)’ 대 ‘OPTIMAL’의 팀전 결승과 개인전 선수 8명이 참여한 개인전 결승이 펼쳐졌다. 팀전에는 NTC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RUNMINGI’가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팀전 결승에서는 리그 내내 전승을 기록한 NTC가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최고의 팀 자리에 올랐다. 팀전 우승으로 NTC는 상금 1억 원과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개인전 우승의 영광은 패자부활전에서 돌아온 ‘RUNMINGI’에게 돌아갔다. ‘카러플’의 1호 개인전 최강자 자리에 등극한 ‘RUNMINGI’는 상금 2,000만 원과 트로피를 차지했다.
 

한편, NTC DongI 팀장은 “개인 성적이 부진해 아쉬운 리그였지만 팀원들이 모두 잘해줘서 좋은 결과를 거뒀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시즌도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RUNMINGI’ 선수는 “레이스 성적 기복으로 리그 내내 부담이 많았지만, 실수를 범하지 말자는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극복했다”며 “정말 원했던 첫 정규 리그 우승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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