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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국제백신연구소, 백신 지원 기부 캠페인 실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9.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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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와 함께 ‘에픽세븐’ 게임 연계 전염병 백신지원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월 6일 밝혔다. 
 

제공=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번 기부 캠페인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백신 보급 지원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즐거운 기부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희망스튜디오가 제안해 유저참여형 인게임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개발사에서는 게임 아이템 패키지인 ‘희망 패키지’를 선보였다. 희망패키지는 IVI의 홍보 캐릭터 연구원 ‘샘’이 펫으로 포함됐으며, 기부캠페인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생명의 잎사귀, 천사테두리가 제공된다.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스토브, 요스타(일본 퍼블리셔)도 기부에 동참하며, 패키지 판매 금액은 전액 기부금으로 조성된다.

한편 지난해 희망스튜디오는 ‘에픽세븐’ 게임 유저들이 구입한 게임 내 기부 캠페인 패키지 판매 수익 전액(약 2억 3천 8백만 원) 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통해 남아시아 저개발국의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에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기부금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은 아이들을 위한 지역학습센터 건립, 교재개발 및 보급에 사용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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